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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다' 토트넘 또 청천벽력! 이번엔 교통사고...콜로 무아니, 유로파 원정 비행기도 못 탔다

작성일: 2026.01.28 09:28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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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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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에 또 다른 악재가 발생했다. 랑달 콜로 무아니가 교통사고에 연루되면서 유로파리그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다.

토트넘은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방크에서 펼쳐지는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8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와 격돌한다. 토트넘은 4승 2무 1패(승점 14)로 리그 5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두 명의 선수가 원정길에 오르지 못했다. 영국 '더 선'은 "토트넘은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콜로 무아니가 교통사고에 휘말리면서 다시 한번 악순환에 빠졌다"라면서 "공개된 사진에는 콜로 무아니 차량의 전면부가 크게 파손됐고, 앞유리에도 균열이 생겼으며 운전석 에어백이 전개된 모습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이어 "콜로 무아니는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훈련을 마친 후 공항으로 향하던 중 타이어 펑크로 몰고 가던 페라리가 박살 났다"며 "팀 동료인 윌슨 오도베르는 뒤를 따라가던 중 사고를 목격했고, 다행히 다치지 않은 콜로 무아니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차를 세웠다. 토트넘은 두 선수 없이 독일로 이동했지만, 이들은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내가 파악한 바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아직 직접적인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둘 다 괜찮다.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였고, 그 때문에 두  선수가 지연됐을 뿐이다. 나중에 비행기로 합류할 예정이며, 출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몸에 큰 이상이 없다는 건 불행 중 다행이다. 토트넘은 이미 최근 두 명의 선수를 부상으로 잃었기 때문이다. 우선 페드로 포로가 지난 번리전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종료 직후 교체 아웃됐다. 포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한 달 결장할 전망이다. 

팀의 핵심 수비수 미키 판 더 펜 역시 독일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프랭크 감독은 "경미한 문제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다가올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토트넘은 독일 원정에서 필승을 노린다. 현재 5위에 위치해 있으나, 이번 최종전을 끝으로 조별리그 순위가 결정된다. 1~8위는 다이렉트로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그러나 9위~2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16강으로 향한다. 토트넘은 승점 14점으로 5위에 위치해 있지만, 13위 아탈란타(승점 13)과의 격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빡빡한 일정 속 경기 수를 줄이는 게 목표다. 프랑크푸르트를 제압한다면 챔피언스리그 16강 직행 티켓과 함께 여유까지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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