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승부조작, 국대 선발 공정성 논란…대한체육회 "무관용 원칙 적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가 스키·스노보드 종목에서 불거진 승부조작 및 국가대표 선발 공정성 논란과 관련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와 별도로 지난해 11월 '회원종목단체규정'을 개정해 종목단체에 대한 체육회의 지도·감독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목단체 관리·감독 기관으로서 규정 위반 여부와 관리 책임에 대한 사실 확인과 제도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체육회는 "자체 조사와 향후 수사 결과를 토대로 승부조작, 부당한 선발 개입, 이해충돌 등 공정성을 훼손한 행위가 확인될 경우 지위·관계·관행을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키·스노보드 종목에선 승부조작과 국가대표 선발 공정 등의 논란이 잇따라 제기됐다. 2024년 1월 대학 입시 점수가 걸린 전국스키크로스 대회에서는 고의적인 진로 방해와 문서 조작 의혹이 불거지며 승부조작 논란이 발생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해당 사안을 승부조작으로 판단하고, 관련자에 대한 중징계 요청과 함께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최근에는 스키 크로스컨트리와 스노보드 크로스 종목의 국가대표 선발과 관련해서도 불공정 논란이 이어졌다.
체육회는 "스노보드 크로스 국가대표 선발 절차의 공정성 문제와 관련해 지난해 대한스키협회에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며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를 원칙적으로 배제하기 위한 체육회 '국가대표선발 및 운영 규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오는 2월 이사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체육회는 "앞으로도 특권과 반칙이 개입될 여지를 차단하고, 시스템을 통해 공정을 담보하는 체육 행정을 확립하겠다"며 "국가대표 선발과 경기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제주테니스 대표 선발 공정성 논란…윤리센터 기각 결정에 이의신청
2026-08-26
-
대한체육회, 이사회 열고 선거관리규정 개정 의결…선거인단 확대 확정
2026-08-26
-
안세영 향한 경악, 또 터졌다…44승 1패 "진정 인간이 맞나, 로봇도 이 승률은 못 만들 것" → 中, 2032년까지 지배한다 예언
2026-08-26
-
'2인자' 왕즈이가 안세영 붙잡고 캐물었다…"나와 경기할 때 심박수 얼마였나? 식단은?"…마지막 비법에 결국 끄덕!
2026-08-26
-
"브라+핫팬츠 위에 망사라니" 세계 1위 사발렌카 파격 의상 '시끌'…팬들 "대체 무슨 옷이야?"→혼복 1회전에선 조코비치와 충격 탈락
2026-08-26
-
'나이트클럽에서 술에 취해 소란'→경찰 체포, 잉글랜드 대표팀 자격 박탈..."체포 조치는 취소, 정확한 경위 파악 중"
2026-08-26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염경엽 “트레이드? 그냥 우리가 쓴다” 그 결단이 LG에 대박으로… LG 최후의 보루가 되다니
2026-08-24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공개 저격·민사 소송 예고' 김병지 발언에 박문성 사실상 첫 번째 공식 입장..."여름 휴가, 9월 복귀 예정"
2026-08-25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