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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향한 경악, 또 터졌다…44승 1패 "진정 인간이 맞나, 로봇도 이 승률은 못 만들 것" → 中, 2032년까지 지배한다 예언

작성일: 2026.08.26 15:48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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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의 2026년 기록은 놀랍다. 세계선수권 결승까지 포함해 44승 1패를 기록했고, 유일한 패배는 올해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게 당한 것이었다. 승률은 무려 97.8%다. ⓒ 세계배드민턴연맹
▲ 안세영의 2026년 기록은 놀랍다. 세계선수권 결승까지 포함해 44승 1패를 기록했고, 유일한 패배는 올해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게 당한 것이었다. 승률은 무려 97.8%다. ⓒ 세계배드민턴연맹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세계 최강을 또다시 입증한 안세영(24, 삼성생명)을 바라보는 중국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중국 매체 'QQ뉴스'는 26일 안세영을 자국 배드민턴의 상징이었던 린단에 비유하며 라이벌 국가의 상대를 넘어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보기 시작했다. 

세계 1위 안세영은 지난 주말 화려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인도 뉴델리에서 막을 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개인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3위)를 두 게임 만에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BWF 월드투어 일본오픈에서 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다시 맞이한 실전에서 바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선수권 내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무실세트 우승으로 무결점을 재확인시켰다. 이를 통해 안세영의 올해 성적은 44승 1패의 놀라운 페이스를 이어나갔다. 

QQ뉴스는 안세영의 압도적인 승률을 보며 "믿기 힘들 정도"라며 "이 정도 수치가 진정 인간의 기록인가. 로봇조차 이 정도 승률을 기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외심을 표했다. 

▲ 안세영의 2026년 기록은 놀랍다. 세계선수권 결승까지 포함해 44승 1패를 기록했고, 유일한 패배는 올해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게 당한 것이었다. 승률은 무려 97.8%다. ⓒ tsenthil sundari SNS
▲ 안세영의 2026년 기록은 놀랍다. 세계선수권 결승까지 포함해 44승 1패를 기록했고, 유일한 패배는 올해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게 당한 것이었다. 승률은 무려 97.8%다. ⓒ tsenthil sundari SNS

중국이 더욱 흥미롭게 바라본 대목은 안세영의 경기 방식이다. 중국의 유명 스포츠 해설가인 양이페이는 "과거 린단이 공격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무너뜨렸다면 안세영은 코트 전체를 지배하면서 상대를 지치게 만든다"며 "그녀의 압도적인 경기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세영의 미래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안세영의 그랜드슬램 2회 우승은 보수적인 예측"이라며 "부상만 없다면 그녀에게 진정한 위협이 될 선수는 아직 없다"라고 강조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양이페이는 "안세영이 앞으로도 건강을 유지한다면 오랜 기간 세계 배드민턴을 지배할 가능성이 크다"며 장기적인 독주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배드민턴 사상 최초로 'ELO 2900 시대'를 열어젖히면서 안세영은 여자 단식만이 아닌 5개 전 종목을 막론하고 전인미답의 경지에 올라서는 거대한 봉우리를 쌓아 올렸다. ⓒ 연합뉴스 / AFP
▲ 배드민턴 사상 최초로 'ELO 2900 시대'를 열어젖히면서 안세영은 여자 단식만이 아닌 5개 전 종목을 막론하고 전인미답의 경지에 올라서는 거대한 봉우리를 쌓아 올렸다. ⓒ 연합뉴스 / AFP

급기야 이를 인용한 QQ뉴스는 "안세영의 경기력이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2032년 올림픽까지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이 과거 자신들의 전설을 떠올리며 안세영을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의미가 크다. '여자 린단', '위협할 선수가 거의 없다', '2032년까지 지배할 수 있다'는 평가까지 등장할 정도로 적수를 넘어 우러러보는 입지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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