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복귀 괜히 택했나…'충격' 선발+불펜에 와이스 이름 없었다, 개막 로스터 탈락 전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2년 동안 '대전예수'로 불리며 한화 이글스를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로 올려뒀던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MLB.com'은 10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026시즌 개막 로스터를 예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와이스의 이름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와이스는 지난 2018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29순위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나, 그동안 단 한 번도 빅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러던 지난 2024년 리카르도 산체스가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6주 10만 달러(약 1억 4600만원)의 계약을 통해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에 입단했다.
와이스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와이스는 짧은 시간에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고, 한화는 시즌 시즌 끝까지 와이스와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16경기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지난해에도 와이스와 한화의 동행은 이어졌는데, 대전예수는 단 1년 만에 더욱 무서운 투수로 거듭났다.
와이스는 지난해 30경기에서 178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207개의 삼진을 솎아내는 등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로 펄펄 날아올랐고, 한화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데 큰 힘을 보탰다. 와이스는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눈을 사로잡으면서, 휴스턴과 1+1년 최대 750만 달러(약 110억원)의 계약을 맺으며, 미국 무대로 돌아가게 됐다.
미국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는 와이스가 올해 26경기(23선발)에 등판해 136이닝을 소화, 139개의 삼진을 솎아내는 등 8승 9패 평균자책점 4.17을 마크,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1.7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수진만 놓고 봤을 때 팀 내 5위에 해당되는 수치였다. 그런데 'MLB.com'은 와이스가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MLB.com'은 10일 휴스턴의 개막 로스터를 전망했는데, 선발 투수로는 헌터 브라운, 이마이 타츠야,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마이크 버로우스, 스펜서 아리게티, 랜서 맥컬러스 주니어까지 6명의 선수를 언급하면서, 와이스의 이름은 쏙 빼놓았다.
그렇다고 불펜진에 이름을 올린 것도 아니었다. 'MLB.com'은 휴스턴이 '마무리' 조쉬 헤이더를 비롯해 브라이언 아브레유, 브라이언 킹, 스티븐 오컬트, 베넷 소우사, 덩카이웨이, 네이트 피어슨까지 7명이 개막 로스터에 포함 될 것으로 내다봤다.
'MLB.com'은 "휴스턴은 오프시즌 여러 투수를 영입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강화했다. 그 중심에는 일본에서 세 차례 올스타로 선정된 이마이 타츠야가 있다. 이마이는 2025년 사이영상 최종 후보였던 헌터 브라운, 지난해 토미존 수술에서 복귀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새로 합류한 버로우스와 함께 선발 로테이션 상위에 설 전망"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뒤를 두고는 맥컬러스 주니어, 아리게티,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라이언 와이스와 마이너 옵션이 없는 네이트 피어슨이 경쟁하게 된다. 일본에서 주 1회 등판해왔던 이마이의 투구 패턴을 고려해, 휴스턴은 4월에 6인 선발 로테이션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와이스를 로스터 명단에 포함시키진 않았다.
물론 이는 예측에 불과한 만큼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를 통해 평가를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 시작을 앞두고 나온 전망은 와이스 입장에서 썩 기분 좋은 상황은 아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前 KIA 위즈덤, 한국에서 다시 뛰고 싶을까… “방출 확률 가장 높다” 푼돈도 아까운 선수라니
2026-11-01
-
오타니가 '부친상' 동료를 챙기는 방법…이러니 감동 받을 수밖에 "세계 최고의 선수, 얼마나 마음 따뜻한지"
2026-11-01
-
前 롯데 투수 토사구팽 신세인가… 잘 써먹더니 트레이드로 버려? “지금 가치가 제일 높아”
2026-11-01
-
5억 달러 감당 가능한 다저스, 스쿠발 잔류하나? 전 ML 단장 "다저스에서 보낸 시간, 정말 좋아했다"
2026-11-01
-
[오피셜] '탬파베이가 이걸?' 16승 에이스, 2000만 달러 옵션 실행…107억 몸값 실력으로 267억 만들었다
2026-11-01
-
[오피셜] KBO에 ML 거포 오나…'아시아 가기위해 계약 해지' PS에 대타 홈런친 타자가 FA 풀렸다
2026-11-01
많이 본 기사
-
류현진이 있던 그 자리로 가나… 한국인 또 MLB 데뷔 기대감, 초대박 예상 떴다
2026-11-01
-
삼성 가을 영웅 등장, KIA 승부수는 대실패… 삼성, KIA 시즌 종료시키며 V9 도전! KT와 한국시리즈 성사
2026-11-01
-
KIA, 양현종+시라카와까지 불펜 대기! 근데 양현종 또 못 볼 수도 있다?…이범호 구상은
2026-11-01
-
'밀워키 우승' 배지환 이적, 신의 한 수 되나…4G 만에 강등됐지만, 韓 3번째 WS 우승반지 '유력'
2026-10-31
-
'전역모 쓰고 경례 논란' 박승수, 기타치는 마이콜 세리머니 의미 있었다..."라면 광고 노린 큰 그림"
2026-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