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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태리쌤' PD "지방 소멸 시대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고자 제작…더 나은 현실 되길"

작성일: 2026.02.20 10:4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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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예 PD. 제공| tvN
▲ 박지예 PD.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과후 태리쌤' 연출을 맡은 박지예 PD, 황슬우 PD가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박지예, 황슬우 PD는 20일 오전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방과후 태리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지방 소멸 시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방과후 태리쌤'은 한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 개설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방과후 연극 수업을 다룬 리얼리티 예능이다. 

김태리가 연극반 선생님, 최현욱과 강남이 보조 선생님에 도전하며 코드 쿤스트가 연극 무대 음악 감독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며, 연극반 아이들과 함께하는 연극반 수업과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박지예 PD는 "프로그램 기획을 하게 됐을 때 지방 소멸 시대라고 하는 기사가 많았고, 작은 학교들이 폐교가 된다는 기사를 접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했다"라며 "이 프로그램에 진심으로 임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을 때 김태리 씨가 떠올랐다. 모든 일에 열정과 진심을 담아서 임한다는 소문을 들어서 조심스럽게 제안을 드렸을 때 흔쾌히 함께해주신다고 해주셔서 이 프로그램이 가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황슬우 PD는 "'방과후 태리쌤'은 힐링이라고 기대하실 것 같은데, 멀리서보면 힐링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도파민이 있는 반전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개했다. 

황 PD는 작품에 임한 마음가짐과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안타까운 현실이 있는 상황에서 예능 프로그램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고민했다. 어떻게 생각을 해보면 이런 문제의식을 시청자분들께 느껴달라고 부담을 드리고 싶은 건 없었다"라며 "시간적, 공간적 배경을 자연스럽게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는 목표와 소망이 있다. 저희가 갔던 학교가 안타까운 현실에 있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 나은 현실을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했다. 

▲ 황슬우 PD. 제공| tvN
▲ 황슬우 PD. 제공| tvN

김태리는 연극반 선생님으로서 연출, 각색, 지도 등을 도맡아 연극반을 이끌어가는 주축으로 맹활약한다.

보조 선생님에는 허당미와 친근함이 매력인 막내 최현욱과 의상, 소품, 홍보 등 일당백 역할을 하는 강남이 함께한다. 이에 선생님이 처음인 초보 선생님들과 연극이 처음인 초등학생 아이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특급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코드 쿤스트는 연극 무대의 모든 사운드를 책임지는 음악감독으로 힘을 보태 아이들과 써 내려갈 추억의 한 페이지를 더욱 특별하게 장식한다. 

'방과후 태리쌤'은 오는 22일 오후 7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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