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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약 복용' 정형돈, 어려움 딛고 '결이 다른 전쟁사' MC 낙점 [공식]

작성일: 2026.09.19 16:14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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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MBN
▲ 제공| MBN

[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전쟁사를 색다른 시각으로 풀어내는 새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선다.

MBN과 ENA가 공동 제작하는 교양 프로그램 ‘결이 다른 전쟁사’가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정형돈과 이집트학자 곽민수의 MC 합류를 확정했다. 프로그램은 역사 속 전투 가운데 전쟁의 판도를 뒤바꾼 결정적 순간들을 중심으로 전략과 무기, 지형, 정보전, 주요 인물의 판단 등을 들여다보며 승패를 가른 요인을 짚어본다.

정형돈은 ‘사령관’으로서 시청자가 궁금해할 만한 지점을 직접 질문하며 전쟁사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가는 역할을 맡는다. ‘지휘관’ 곽민수는 풍부한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각 전투가 벌어진 시대적 배경과 맥락을 설명하며 이야기에 깊이를 더한다.

전문가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육군사관학교 출신 역사학 박사이자 현역 육군 장교인 심호섭이 출연해 군사적 관점에서 전투를 분석한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장을 직접 취재한 태상호 역시 합류해 실제 전장을 경험하며 쌓은 시각을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역덕·밀덕에게는 더 깊은 전쟁사를, 이제 막 입문한 이들에게는 가장 흥미진진한 입문서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전쟁이 낯설지 않은 시대인 만큼, 지금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감각도 함께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형돈은 최근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황제성’에 출연해 과거 불안장애로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를 언급하며 현재도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결이 다른 전쟁사’는 오는 10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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