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한화 떠나도 잘 나간다' 156km 삼진→삼진 퍼펙트 미쳤다…이래서 ML 우승후보가 430억 투자했구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시작이 좋다. 지난 해 KBO 리그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독수리 에이스' 코디 폰세(32·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메이저리그 첫 시범경기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폰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에 위치한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결과는 1이닝 무실점. 피안타는 없었고 탈삼진은 2개를 수확했다. 완벽한 피칭이었다.
이날 폰세는 1회말 선두타자 파커 메도우스를 상대로 11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폰세가 11구째 던진 공은 시속 92.2마일(148km) 커터. 메도우스는 헛스윙을 했고 결국 삼진 아웃으로 폰세가 이겼다.
폰세가 만난 다음 타자는 케빈 맥고니글이었다. 역시 결과는 삼진 아웃이었다. 폰세는 볼카운트 1B 2S에서 6구째 던진 시속 88.6마일(143km)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 2연속 삼진 아웃을 잡았다.
이어 등장한 타자는 자마이 존스. 존스는 한국계 선수로 오는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뽑힌 선수다. 폰세는 볼카운트 2B 2S에서 5구째 시속 89.2마일(144km) 체인지업을 던졌고 이는 3루수 땅볼 아웃으로 이어졌다. 3루수 오카모토 카즈마가 잡아 1루로 던져 이닝 종료를 알렸다.
1이닝 퍼펙트. 그야말로 흠잡을데 없는 투구였다. 토론토는 0-0이던 2회말 폰세 대신 토미 낸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날 폰세의 투구수는 22개였고 그 중 스트라이크는 16개에 달했다. 최고 구속은 96.7마일(156km)까지 찍혔다.
폰세는 지난 해 KBO 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한화가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데 크게 공헌했다. 폰세가 지난 시즌 KBO 리그에서 남긴 성적은 29경기 180⅔이닝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은 무려 252개로 리그 단일시즌 신기록을 수립했다.
한마디로 KBO 리그를 평정한 폰세는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와 최동원상은 물론 정규시즌 MVP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폰세는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결국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약 428억원)에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지난 해 토론토는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에 진출했으나 LA 다저스에 3승 4패로 석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올해는 폰세를 비롯해 딜런 시즈, 오카모토 등 여러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이러면 다저스 못 잡는데…양키스 큰일났다, 3개월 만에 돌아온 간판 타자 또 부상 교체
2026-09-17
-
'초대형 악재' 다저스 2540억 투수 또 다쳤다…"사타구니만 4번 부상당했어" 1이닝 자진 강판, PS 앞두고 비상
2026-09-17
-
삼진→내야 뜬공→내야 뜬공, 타구가 내야를 못 벗어난다…김하성 3타수 무안타+4경기 연속 침묵…'타율 0.126' 하락
2026-09-17
-
다저스 초대형 악재! 스넬 1이닝 만에 부상 강판, 가을야구 어쩌나…신시내티에 2-6 패배
2026-09-17
-
'아웃-아웃-아웃-아웃' 이정후 어쩌나, '9월 타율 0.160' 부진 장기화…타율 0.274까지 수직 하락
2026-09-17
-
이래서 오타니 트레이드 될뻔 했구나…45홈런→41홈런 슈퍼거포의 탄생, 다저스 월드시리즈 3연패 도전 만만치 않다
2026-09-1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