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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파울부터 느낌왔다…S존 파악 잘 해" 송성문 첫 안타+2볼넷에 현지 칭찬 세례

작성일: 2026.02.27 11:5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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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문이 2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세 번째 출전한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뽑아냈다. 시속 155㎞가 넘는 빠른 커터에 대처해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면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송성문은 첫 안타와 함께 두 차례 볼넷 출루까지 더하면서 침착성과 선구안까지 보여줬다. 샌디에이고 라디오 중계에서도 송성문의 스트라이크존 파악 능력을 호평했다.
▲ 송성문이 2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세 번째 출전한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뽑아냈다. 시속 155㎞가 넘는 빠른 커터에 대처해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면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송성문은 첫 안타와 함께 두 차례 볼넷 출루까지 더하면서 침착성과 선구안까지 보여줬다. 샌디에이고 라디오 중계에서도 송성문의 스트라이크존 파악 능력을 호평했다.
▲ 송성문 ⓒ키움 히어로즈
▲ 송성문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세 번째 시범경기 출전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시속 100마일이 넘는 강한 타구로 첫 안타를 기록했고, 두 차례 볼넷 출루로 침착성까지 보여줬다.

송성문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타자 2루수로 나와 4타석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첫 안타가 나온 가운데, 시범경기 타율은 0.167이 됐다. 대신 이날 2볼넷을 더해 총 3개의 볼넷이 나오면서 출루율은 0.44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두 경기에서 5타석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던 송성문. 2회 첫 타석에서는 체이스 번스를 상대로 헛스윙만 세 번 하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초구 하이 패스트볼에 헛방망이를 돌렸고, 더 높게 들어온 2구와 3구는 골라냈다. 하지만 볼카운트 2-2에서 가운데 몰린 시속 98마일(약 157.7㎞) 포심 패스트볼에는 대처하지 못했다.

▲ 송성문이 2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세 번째 출전한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뽑아냈다. 시속 155㎞가 넘는 빠른 커터에 대처해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면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송성문은 첫 안타와 함께 두 차례 볼넷 출루까지 더하면서 침착성과 선구안까지 보여줬다. 샌디에이고 라디오 중계에서도 송성문의 스트라이크존 파악 능력을 호평했다.
▲ 송성문이 2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세 번째 출전한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뽑아냈다. 시속 155㎞가 넘는 빠른 커터에 대처해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면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송성문은 첫 안타와 함께 두 차례 볼넷 출루까지 더하면서 침착성과 선구안까지 보여줬다. 샌디에이고 라디오 중계에서도 송성문의 스트라이크존 파악 능력을 호평했다.

대신 송성문은 6회 그레이엄 애시크래프트를 상대로 시범경기 첫 안타를 날렸다. 3경기, 8번째 타석에서 나온 첫 안타였다. 

6회 선두타자로 나온 송성문은 초구 가운데 몰린 커터를 지켜본 뒤 2구째 커터에 파울을 쳤다. 그리고 3구째 역시 커터가 들어오자 타이밍을 맞췄다. 시속 96.5마일(약 155.3㎞) 살짝 높게 들어온 공을 좌익수 쪽 라인드라이브로 날려보냈다. 타구 속도는 104마일(약 167.4㎞)로 측정됐다. 

샌디에이고 구단 라디오 중계에서는 "첫 번째 파울 타구에서부터 느낌이 왔다"며 "97마일 커터를 받아쳐 뒤쪽으로 파울을 쳤다. 그리고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뚫었다. 빠른 적응 능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송성문은 이날 경기에서 안타 외에도 볼넷을 두 개 골라내며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공에 차차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회 왼손투수인 닉 산도를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초구가 들어오기 전 투수의 피치클락 위반에 의해 볼을 하나 받고 시작했다. 이어 1구와 2구가 모두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났다. 송성문은 3구째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4구 슬라이더를 골라내고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올해 시범경기 두 번째 볼넷이었다. 

▲ 송성문. ⓒ연합뉴스
▲ 송성문. ⓒ연합뉴스

안타를 친 6회에는 타자일순 후 또 한번 돌아온 2사 1루 상황에서 장피에르 오티스를 상대로 9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나가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초구 볼 이후 2구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고, 3구째 낮게 떨어진 체인지업에 헛스윙하면서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지만 버텨냈다.

송성문은 풀카운트에서 가운데 들어온 7구 포심과 8구 슬라이더를 연이어 커트한 뒤 9구째 체인지업이 바깥으로 흘러나가자 방망이를 참았다. 샌디에이고 중계진은 "초반에는 번스에게 밀리는 것 같았지만 적응해냈다. 아까 빠른 공을 받아쳐 좌익수 쪽으로 안타를 쳤다. 이번 타석에서도 94마일을 1루수 쪽으로 강하게 잡아당겼다"고 말했다. 또한 "송성문이 스트라이크존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세 번이나 출루한 송성문은 6회까지 수비에 나선 뒤 7회말 수비 때 마르코스 카스타논에게 6번타자 2루수 자리를 넘겼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10-11 패배로 끝났다. 샌디에이고는 3-9로 끌려가다 6회 송성문의 안타를 시작으로 대량 득점을 올렸지만 결국 1점 차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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