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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 개봉 앞두고 강렬한 메시지 담긴 '두 얼굴 포스터' 공개

작성일: 2016.10.04 17:26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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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그물' 두 얼굴 포스터. 제공|NEW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김기덕 감독의 신작 '그물'이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는 '두 얼굴 포스터'를 공개했다.

4일 공개된 '그물'의 '두 얼굴 포스터'에는 그물에 걸린 남자를 조여오는 긴장감 넘치는 영화 속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왔다.

오른쪽 포스터는 철우를 조사하고 있는 남한 조사관(김영민 분)과의 모습이다. "나를 북으로 돌려보내주시라요"라는 카피는 간첩으로 오해 받고 있는 철우에 대한 안타까움과 무언가를 알아내려는 남한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왼쪽 포스터는 북한 조사관(손민석 분)과 철우를 담아낸 컷으로 "내래 남에서 아무것도 보지 않았습네다"는 말을 하고 있어 예상하지 못했던 또 다른 상황이 벌어졌음을 예고한다.

특히 '그물'은 남과 북이라는 그물에 걸린 북한어부 철우(류승범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시대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물'은 배가 그물에 걸려 어쩔 수 없이 홀로 남북의 경계선을 넘게 된 북한의 어부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견뎌야만 했던 치열한 일주일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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