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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컴백①] 정형돈, ‘4대 천왕’의 재출발점은 ‘주간 아이돌’

작성일: 2016.10.05 08:00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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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개월 만에 '주간아이돌'을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하는 정형돈. 사진|주간아이돌 트위터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예능 4대천왕 정형돈이 드디어 돌아온다.

정형돈은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통해 11개월 만에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11월 평소 앓고 있던 불안장애가 심각해진 정형돈은 출연하고 있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주간아이돌’과 ‘무한도전’에서는 하차하지 않았고, 두 프로그램 역시 정형돈의 복귀를 학수고대했다. 그의 복귀 소식이 들리기는 했지만 사실 무근이었고, 정형돈은 ‘무한도전’에서도 하차하면서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그럼에도 ‘주간아이돌’은 정형돈의 하차를 공식화하지 않았다. 정형돈의 자리를 대신해 ‘돈사돌’ 인피니트 성규, 에이핑크 보미, 케이윌 등이 돌아가며 그의 빈 자리를 메웠고, 최근에는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EXID 하니가 데프콘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11개월 동안 자신의 자리를 비워둔 ‘주간아이돌’에 정형돈도 응답했다. 건강을 찾은 뒤 가장 먼저 복귀하는 곳으로 ‘주간아이돌’을 택한 것.

‘주간아이돌’은 정형돈에게 있어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지난 2011년부터 ‘절친’ 데프콘과 함께 이끌어온 프로그램이면서 이곳에서 MC로서의 능력과 예능감을 끌어올려 ‘무한도전’,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서 활약하며 ‘‘예능 4대천왕’ 자리까지 올라섰다.

단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에서 끝날 것 같았던 ‘주간아이돌’을 정형돈과 데프콘의 호흡으로 계속해서 이어졌다. ‘절친’ 정형돈X데프콘의 호흡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데프콘은 정형돈의 옆에서 예능감이 일취월장했다. 특히 ‘랜덤플레이댄스’, ‘도니코니 콜센터 콜콜콜’ 등 ‘주간아이돌’ 특유의 코너와 ‘도니’ 정형돈, ‘코니’ 데프콘의 수더분한 모습과 진행은 아이돌들의 매력을 끄집어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결과, ‘주간아이돌’은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방송되며 MBC에브리원의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의 ‘주간아이돌’을 정형돈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운데 정형돈이 돌아온다. 재출발점으로 ‘주간아이돌’을 선택한 정형돈과 그를 믿고 기다려온 ‘주간아이돌’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그의 복귀 첫방은 5일 오후 6시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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