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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공수주 겸비' LAA 트라웃…올해 최고 빅리거

작성일: 2016.10.05 13:5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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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25)은 공수주를 모두 갖춘 현역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2016년 시즌에도 그의 기량은 인정받았다.

미국 언론 CBS스포츠는 5일(한국 시간) 올해 정규 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00명을 뽑았다. 이 가운데 트라웃을 올해 최고의 메이저리거로 꼽았다. CBS스포츠는 '트라웃은 중견수로 뛰면서 가장 생산력 높은 타격을 했다. 그는 올해 최고의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트라웃은 올해 정규 시즌에서 타율 0.315(549타수 173안타) 29홈런 100타점 123득점을 기록했다. 2011년 프로 데뷔 이후 2012년 시즌부터 5년 연속 20개 이상을 홈런을 쳤고, 2014년 시즌 111타점을 기록한 뒤 통산 두 번째로 세 자릿수 타점을 달성했다.

타석에서 매서운 타격감을 발휘한 그는 올해 30도루로 주루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정확한 타격과 언제든 홈런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그는 도루 능력도 갖춰 타선의 중심을 이끌었다.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트라웃의 기량은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무실책을 기록한 그는 올 시즌에는 4개의 실책을 저질렀지만 꾸준하게 안정된 수비력을 자랑했다. 2014년 최우수 선수(MVP)인 트라웃이 '야구 천재'로 불이는 이유를 올 시즌에도 입증했다.

올해 타율 0.318(672타수 214안타) 31홈런 113타점 122득점을 기록한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익수 무키 베츠가 2위로 뽑혔고,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호세 알투베,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조시 도널드슨이 뒤를 이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 등 한국인 메이저리그는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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