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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신작 '살목지'vs'끝장수사', '왕사남' 흥행 릴레이 이을까[초점S]

작성일: 2026.03.24 07:1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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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목지, 끝장수사. 출처ㅣ각 포스터
▲ 살목지, 끝장수사. 출처ㅣ각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4월 극장가에 신작 한국영화 두 편이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나선다.

먼저 봄에 만나는 호러 영화 '살목지'가 눈길을 끈다. 오는 4월 8일 개봉하는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이번 작품에는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장다아까지 젊은 배우들을 대거 기용했다. 특히 실제 유명 괴담인 '살목지'에서 영감을 얻은 이야기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설명 불가, 저항 불가, 탈출 불가의 공포로 체험형 공포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다. 특히 '왕과 사는 남자'를 배급한 쇼박스의 신작인 만큼 '왕사남'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을 더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는 4월 2일 개봉하는 '끝장수사'도 있다. '끝장수사'는 당초 '출장수사'라는 이름으로 2019년 촬영을 마친 작품이다. 2020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와 주연 배성우의 음주운전 적발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후 7년 만에 빛을 보게 된 이번 작품은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에게 찾아온 인생 마지막 기회,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범죄 수사극이다.

베테랑 형사 재혁(배성우)과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이 지독한 혐관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 7년 만에 관객들을 만나지만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는 재미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가 1400만을 훌쩍 넘어서 1500만을 바라보는 가운데, 두 신작이 극장가의 흥행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활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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