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 "'보플2' 파생 왜 안 했냐고? 연락도 안 와...내 역할에 최선"[인터뷰②]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베리베리 강민이 '보이즈2플래닛' 파생 그룹에 합류하지 않은 것에 대해 재차 언급했다.
강민은 26일 첫 솔로 싱글 '프리 폴링' 발표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파생 그룹 관련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라고 답했다.
강민은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꺼내 놓는다. 그는 팀 활동 속에서 쌓아온 시간과 더불어, Mnet '보이즈2플래닛'을 통해 또 다른 무대와 경쟁을 경험하며 새로운 질문과 감정을 마주했다. '프리 폴링'에는 이러한 시간들을 지나오며 오늘을 마주한 강민의 기록이 담겼다.
강민은 이번 앨범을 통해 완성된 모습이나 확신에 찬 미래가 아닌, 아직 정답을 찾지 못한 채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마주하는 불안과 흔들림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Mnet '보이즈2플래닛'에 출연해 많은 지지를 얻었다. 그는 최종 9위에 오르며 아쉽게 재데뷔에는 실패했으나 더 많은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는 계기가 됐다.
강민은 9위에 오른 것에 아쉬움은 없는지 묻자 "K팝에 있어서 큰 발자취라고 이야기하면 너무 과장된 것 같지만 엄청 큰 프로그램이다. 160명 사이에서 그렇게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다시 한번 저를 믿게 해준 프로그램인 것 같다. 내가 거기서 9등이나 했다고라는 생각에 감사할 뿐"이라고 답했다.
이어 강민은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조금이라도 받았던 관심을 놓치고 싶지 않았고, 더 받고 싶다는 간절함이 컸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앨범을 준비했다.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보이즈2플래닛' 파생 그룹이 탄생한다는 소식시 알려지자 큰 사랑을 받았던 강민의 합류 여부에도 시선이 쏠렸다. 그러나 강민은 파생 그룹에 합류하지 않았고,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서도 이와 관련해 팬들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도 강민은 파생 그룹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그는 "사실 이미 이야기한 것들이 전부다. 생각치 못했다. '보이즈2플래닛'을 할 때 8명 안에 들어서 데뷔하는 것이 목표였지, 파생을 생각하면서 나가지는 않지 않나"라며 "근데 제가 케미스트리가 좋아서 원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제가 알기로는 관련해서 제의가 온 게 없었다. 저는 원래 계획했던 대로 데뷔가 안됐으니,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날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앨범을 내고 활동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프리 폴링'은 통제되지 않은 추락이라기보다, 균형을 완전히 잡기 전 공중에 머무는 상태를 의미한다. 강민은 과장된 서사나 극적인 변화를 앞세우기보다 지금 이 순간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감정에 집중하며, 미완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기록했다.
이번 싱글에는 강민이 전반적인 작업 과정에 참여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담았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프리 폴링'을 비롯해 '인트로 : 스몰, 프래자일 앤드 스틸 히어', '인 더 미러'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프리 폴링'은 사랑과 상처를 반복하며 서로를 밀어내고 다시 끌어안는 관계 속에서, 위태롭게 추락하며 맴도는 두 사람의 불안한 감정을 그려냈다.
강민은 직접 작사에 참여한 부분에 대해 "제가 팀 활동을 하면서 못해본 것이 작사, 작곡이었다. 이번엔 제 이야기를 꼭 써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용기를 냈다. 특히 인트로 트랙에 제 이야기를 많이 반영해주셨다. 저라는 사람이 이렇게 작은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크게 보이는 것 같다. 이런 제 이야기를 많이 썼다. 발전하고 싶은데 어제가 오늘하고 비슷한 것 같고, 발전하지 못하면 사랑받지 못할 것 같으니까 불안하고 힘든 마음들이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팀 내 막내인 강민의 솔로 데뷔를 두고 멤버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그는 "반응이 좋았다. '한번 해봐라. 멋있다'라고 해줬다. 사실 형들이 저랑 많이 친하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항상 이야기하고 주고받아서 뭐가 부족한지 오히려 솔직하게 이야기해줘서 그게 도움을 줬다. 수정 녹음을 할 때도 형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녹음을 했다"라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음악 관련 기사
-
키키, 글로벌 상승세 입증…스포티파이·애플뮤직 1위→美 포브스 'HITC' 무대 호평
2026-08-20
-
영탁, '탁쇼5'로 전국 팬들 만난다…서울 이어 부산·인천·대구 등 5개 도시로 확대
2026-08-20
-
손태진, 수원 콘서트 22·23일 개최…'클래식→대중음악' 장르 오가는 고품격 라이브 예고
2026-08-20
-
'인생은 오디션', 송민경·재하 파이널 1차전 신곡 미션 마무리…'나는 솔로'·'마중' 최초 공개
2026-08-20
-
혼성그룹 카드, 월드투어 타이베이 공연 추가…뜨거운 글로벌 인기
2026-08-20
-
키스오브라이프, '스웨트' 열기 이어간다…'엠카'서 '왓!' 무대 최초 공개
2026-08-20
추천 콘텐츠
-
키키, 글로벌 상승세 입증…스포티파이·애플뮤직 1위→美 포브스 'HITC' 무대 호평
2026-08-20
-
"법정에서 제대로"…초음파·멍 사진 공개한 홍민기 前여친, SNS 폭로전 중단 선언[종합]
2026-08-20
-
영탁, '탁쇼5'로 전국 팬들 만난다…서울 이어 부산·인천·대구 등 5개 도시로 확대
2026-08-20
-
손태진, 수원 콘서트 22·23일 개최…'클래식→대중음악' 장르 오가는 고품격 라이브 예고
2026-08-20
-
'빛나는 트로트' 지영일, 긴 무명생활 이겨낸 칠전팔기 사연에 '뭉클'
2026-08-20
-
'인생은 오디션', 송민경·재하 파이널 1차전 신곡 미션 마무리…'나는 솔로'·'마중' 최초 공개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