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도 지씨' 지석진 "유재석, 은퇴 후에도 같이갈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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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절친 유재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석진은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한 카페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일일예능 '만학도 지씨(연출 정도담, 제작 TEO)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환갑의 나이에 메인MC로서 자신의 이름을 건 예능 '만학도 지씨'를 선보이게 된 지석진은 "예전엔 메인MC가 중요했다.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저는 진행은 편집이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을 해야 한다는 건 옛날 방식이라고 지금은 생각한다.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능 대세 진행자 유재석에게 하고픈 말이 없냐는 짓궂은 질문에도 "유재석에게 '기다려 내가 간다' 이런 걸 기대하시는지 모르겠다"고 웃음지으며 "'런닝맨' 이전에 제가 메인MC를 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만학도 지씨'를 맡게 됐을 때도 유재석에게 소식을 전했다면서 "너무 기쁜 일이다. (유)재석이도 좋아해줬다"면서 "시작일 뿐이다. 결과가 좋아야 웃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저도 다들 얘기한 건 아니고, 얼마 전 촬영장에서 이 이야기가 나와서 재석이가 잘됐다고 했다. 영광이다"라며 "잘 됐으면 좋겠다"고 웃음지었다.
특히 지석진은 "유재석은 같이 가고 싶은 친구다. 방송을 떠나서 함께하고 싶은 친구고 은퇴 후에도 같이 갈 친구다. 평생을 같이 갈 친구"라고 덧붙였다.
오는 30일 오후 5시 첫 공개되는 '만학도 지씨'는 날것의 질문으로 지식의 문턱을 허물어뜨린 현실 밀착형 지식 탐험 예능이다. 환갑의 나이에도 학구열 가득한 만학도 지석진과 허를 찌르는 질문 천재인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MC를 맡아,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비롯한 폭넓은 스펙트럼의 게스트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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