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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개막전 라인업 떴다! 신민재 문보경 정상 복귀+구본혁 3루수 "수비는 이게 나아" 라인업 가동

작성일: 2026.03.28 11:1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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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문보경 ⓒ곽혜미 기자
▲ 김현수 문보경 ⓒ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했던 주전 야수 4명이 모두 선발 출전한다. 시범경기 막판 실전을 건너뛰었던 신민재가 복귀했고, 퓨처스 팀에서 컨디션을 조율한 문보경은 지명타자로 나온다. 

LG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KT 위즈와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 순서의 선발 라인업을 내세운다. 선발투수는 이미 발표한 대로 요니 치리노스다. 

문보경이 지명타자로 뛴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 16일 문보경의 부상 소식을 전하면서 "허리가 안 좋은 가운데 계속 경기를 뛰어서 시범경기 출전은 안 될 것 같다. 오늘 주사 치료를 받고, 개막전에 나가긴 할 텐데 수비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관리를 해야 한다. 안 좋을 때 관리를 해서 안정적으로 준비하려고 한다. 수비는 지금 몸 상태로는 안 될 것 같다. 개막전에 맞춰서 퓨처스 팀 연습경기에 한 번 정도 지명타자로 나가고, 개막전 지명타자를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문보경은 지난 26일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실전에 복귀했다. 26일 경기에서는 5타수 무안타에 모두 땅볼을 쳤지만, 27일 경기에서는 뜬공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큼지막한 2루타를 치면서 개막전을 앞두고 기분전환을 했다. 

시범경기 막판 결장했던 신민재는 새끼 손가락 쪽에 불편감이 있었는데, 개막을 앞두고 상태가 좋아져 선발 라인업에 들어가게 됐다. 문보경의 자리인 3루수에는 만능 유틸리티 구본혁이 들어간다. 염경엽 감독은 27일 구본혁의 선발 출전을 예고하면서 "수비만 보면 그게 낫다"고 밝혔다. 그만큼 구본혁의 수비력을 강하게 신뢰하고 있다. 

단 5번타자로 기대했던 오지환은 7번으로 내려갔다. 박동원이 5번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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