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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덕혜옹주'서 아이부터 노년까지…20대 였으면 못했을 것" [21th BIFF]

작성일: 2016.10.08 13:24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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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손예진. 사진/|스포티비스타 DB]
[스포티비스타=부산, 이은지 기자] 배우 손예진이 영화 ‘덕혜옹주’ 캐릭터 연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는 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 ‘더 보이는 인터뷰: 손예진’이 진행됐다.

이날 손예진은 영화 ‘덕혜옹주’ 속 연기에 대해 “배우가 하나의 작품으로 평가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배우라는 직업이 다양한 작품을 표현하는 것처럼 작품 속 보여주는 모습이 쌓여가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덕혜옹주’는 아이부터 노녀까지 연기를 했는데 20대였으면 못 했을 것”이라며 “30대 중반에 노년 연기를 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 동안 내가 쌓아왔던 것들을 ‘덕혜옹주’로 많이 복습시켰다. 또래보다 많은 장르를 했던 것은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오픈토크는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중 가장 이슈가 되는 작품의 게스트를 초대해 영화나 배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캐쥬얼한 토크쇼다. ‘더 보이는 인터뷰’는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 하며, 지난 7일 이병헌이 진행했으며, 손예진에 이어 윤여정도 오픈토크 무대에 오른다.

한편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69개국 299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개막작은 장률 감독의 ‘춘몽’, 폐막작은 후세인 하싼 감독의 ‘검은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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