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지역지 '힘들었던 김현수, 올 시즌 A'
작성일: 2016.10.08 11:1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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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볼티모어 지역지인 볼티모어선이 8일(이하 한국 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한 시즌을 정리하며 선수들의 성적에 대한 등급을 매겼다. 김현수는 A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볼티모어선은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기 어려웠지만 마이너리그 거부권으로 개막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 뒤 '곧 가치를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김현수가 시범경기 때 부진하자 볼티모어 댄 듀켓 단장은 마이너리그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김현수는 계약에 있는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사용해 로스터에 포함됐다.
꾸준하게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기회가 올 때마다 맹타를 휘둘렀고 곧 오른손 상대 플래툰 선수로 자리 잡았다. 볼티모어선은 '팀에서 가장 꾸준히 출루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는 볼티모어의 한 시즌에서 가장 결정적인 홈런을 쳤다'고 썼다.
김현수는 지난달 29일 토론토 홈 경기장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 1-2로 뒤진 9회초 대타로 출전해 경기를 뒤집는 역전 결승 2점 아치를 그리며 팀 와일드카드 진출을 이끌었다.
김현수 외에 A를 받은 선수는 매니 마차도와 마크 트럼보다. 볼티모어선은 김현수와 경쟁을 펼친 조이 리카드는 B, 놀란 레이몰드는 C-로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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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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