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15년 위기' KBO리그에선 안 찾는다…캐나다 독립리그 팀과 계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를 대표했던 야생마가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하지만 이번 무대는 빅리그가 아닌 캐나다 독립리그다.
24일(한국시간) 디애슬래틱에 따르면 푸이그는 캐나다 베이스볼 리그(CBL) 소속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와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온타리오 지역 세미프로 리그 팀과의 계약이다.
푸이그는 오는 5월 10일 개막전부터 팀 전력에 합류할 예정이며, 현지에서도 그의 출전 여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푸이그는 불과 두 달 전, 불법 스포츠 도박 수사와 관련해 연방 수사관에게 허위 진술을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현재 그는 최대 15년형까지 가능한 상황에서 선고를 기다리고 있으며, 5월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서 판결이 내려질 예정이다. 다만 실제 형량은 감경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법적 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도 그는 다시 야구를 선택했다.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이 사실상 막힌 현실에서, 독립리그는 그가 설 수 있는 몇 안 되는 무대다.
푸이그는 2013년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데뷔 시즌 타율 0.319, 19홈런, 42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2위에 올랐고, 강렬한 타격과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듬해에는 올스타에 선정되며 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강한 어깨, 빠른 발, 그리고 파워를 겸비한 전형적인 5툴 플레이어였고, 동시에 감정을 숨기지 않는 플레이 스타일로 경기의 분위기를 뒤흔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성향은 때로는 팀 내 갈등과 외부 논란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커리어 후반부로 갈수록 기복은 심해졌다. 꾸준함이 떨어졌고, 외적인 이슈까지 겹치며 팀을 옮겨 다니는 시간이 늘어났다. 결국 2019년을 끝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떠났고, 이후 멕시코, 일본, 한국 도미니카 등 다양한 리그를 전전하며 커리어를 이어왔다. 타율 0.277, 출루율 0.348, 장타율 0.475 통산 기록을 남겼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빙판길 사고에 수술까지…김하성 악몽의 정규시즌 종료, 그 누구도 '0.116' 예상 못했다
2026-09-28
-
"방망이로 얼굴을 맞은 것 같다" 충격 고백…그런데 홈런→홈런→안타→2루타 대폭발, 1900억 슈퍼스타 경악의 퍼포먼스
2026-09-28
-
폰세 기적의 회복력, 다시 마운드에 섰다… 그런데 선발 자리 보장 못해 “얼마나 많이 던지겠어?”
2026-09-28
-
'7살 딸 그라운드 난입' 깜짝 이벤트에 눈물 펑펑…"너무 충격적이어서 감동" 굿바이 벌랜더! 266승+3560K 찍고 은퇴
2026-09-27
-
다저스 WS 우승 이끌었던 39세 베테랑 은퇴…마지막 선물은 '생애 첫 선발', 동료들과 뜨거운 포옹
2026-09-27
-
101승 했는데 6연승이 한 번도 없다니…MLB 150년 역사 최초 '기묘한 최강팀' 탄생
2026-09-27
추천 콘텐츠
-
이제 진짜 '금빛 스매시' 시작! 韓 배드민턴 목표는 金3! 안세영→서승재-김원호 줄줄이 4강…이제 '색깔 바꾸기'
2026-09-28
-
"한국은 은메달에도 포상금 받는데"… AG 최연소 金 11세 日천재 포상금 0원이라니, 도대체 왜?
2026-09-28
-
제네시스 '후지 대박' 보이는 듯했는데…초반 3위 질주→11·15위로 마감, 토요타는 7위서 '대역전 우승' 미친 전략 통했다
2026-09-28
-
중국 범인 색출, '223cm 19살'에 비판 작렬…결국 울컥한 中 매체 "아직 어린 아이, 제발 탓하지 말자"
2026-09-28
-
'단체전 연속 충격패' 이소희-백하나조, 운명의 한일전 재대결..."아직 60점, 80점까지 보여주고 싶어"
2026-09-28
-
[속보] '이럴 수가 바통 전달 실수' 韓 단거리 황금세대 400m 계주 39초33…결국 실격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