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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충격' 사실상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손흥민 7번 후계자, 2027년에 본다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

작성일: 2026.04.27 16:45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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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사비 시몬스가 커리어 최대 위기를 맞았다. 장기 결장이 불가피한 중상으로 시즌은 물론, 월드컵 출전 꿈까지 무너졌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7일 시몬스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남은 시즌 출전이 불가능하다. 복귀 시점은 2027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2026년을 통째로 재활에 할애해야 하는 상황이다.

부상은 25일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당시 시몬스는 공격 전개 과정에서 상대와 몸싸움을 벌이다 균형을 잃고 쓰러졌고, 곧바로 무릎을 붙잡으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한동안 그라운드에 남아 경기를 이어가려 했지만 상태는 좋지 않았다. 결국 들것에 실려 교체됐고, 정밀 검사 결과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수술과 긴 재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이날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핵심 자원의 이탈이라는 대가를 치렀다. 강등권 탈출 경쟁을 이어가야 하는 팀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공백이다.

시몬스 역시 큰 충격에 빠졌다.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삶이 잔인할 수 있다는 말을 실감하는 하루다. 시즌이 갑자기 끝났고 받아들이기 힘들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팀을 위해 싸우고 싶었지만 그 기회를 잃었다. 이번 여름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대표한다는 꿈도 사라졌다"며 좌절감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팀 곁에 남아 최고의 동료로서 함께하겠다. 우리는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며 동료들을 향한 응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그라운드에 설 날을 기다리며 끝까지 버티겠다. 반드시 돌아오겠다"며 복귀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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