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날 뻔' 한화 한숨, 심우준 몸에 맞는 공으로 교체… “전완부 타박상” 이도윤 긴급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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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우 기자] 한화 주전 유격수 심우준(31)이 몸에 맞는 공으로 교체됐다.
심우준은 2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 선발 9번 유격수로 출전했으나 3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미치 화이트의 몸쪽 공에 왼 팔목 부위를 맞았다.
1B-2S에서 화이트의 150㎞ 패스트볼이 몸쪽 높게 들어갔다. 심우준이 급히 피하려고 했지만 피하기 어려웠다. 심우준은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다.
다행히 방망이가 나가다 맞은 것은 아니었고, 피하다가 맞은 것이라 상대적으로 충격은 덜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툴툴 털어버린 심우준은 1루로 나갔다. 화이트가 미안하다는 표현을 했고, 심우준도 헬멧을 만지며 화이트의 사과를 받았다.
다만 심우준은 그 다음 상황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원심은 세이프였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으로 정정됐다.
심우준은 1-5로 뒤진 4회 수비를 앞두고 이도윤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화 관계자는 “심우준 선수는 사구에 의한 왼쪽 전완부 타박상으로 교체됐으며 현재 아이싱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싱을 받으며 상태를 지켜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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