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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40년 음악 여정 마침표…5월 앙코르 공연으로 '유종의 미'

작성일: 2026.05.04 15:4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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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범. 제공|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
▲ 임재범. 제공|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은퇴를 선언한 가수 임재범이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40년 음악 인생의 유종의 미를 거둔다. 

임재범은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26 임재범 40주년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 서울 앙코르 공연'을 열고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다. 

40주년 공연은 지난해 11월 대구를 시작으로 인천, 서울, 부산, 수원, 고양, 광주, 울산, 창원, 청주, 전주, 대전까지 이어졌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앙코르 공연은 데뷔 40년 차를 맞이한 임재범의 음악 인생이 집약된 무대로 구성된다. 그는 이번 서울 무대를 끝으로 긴 여정을 마무리하는 만큼, 가장 임재범다운 방식으로 마지막 인사를 건네겠다는 포부다. 

앞서 임재범은 지난 1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많이 고민했고 많은 시간,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 이번 40주년 공연을 끝으로 무대를 떠나려고 한다"라고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그는 은퇴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마지막으로 저에 대한 모든 걸 불사르고,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을 때 내려오는 것이 팬들에 대한 도리인 것 같다"라며 "박수 칠 때 떠나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떠나는 것이 가장 좋겠다고 판단해 마이크를 내려놓게 됐다"라고 밝혔다. 

임재범은 1986년 록 밴드 시나위 보컬로 데뷔해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이했다. 그는 '비상', '고해', '이 밤이 지나면', '너를 위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록, 발라드, 알앤비, 블루스 장르를 넘나드는 가수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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