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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UFC 챔피언 폭발→욕하고 사타구니 가격…UFC 최악의 장면 또 나왔다

작성일: 2026.05.08 11:4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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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자트 치마예프와 션 스트릭랜드. UFC 328 기자회견에서 설전에 이어 몸싸움까지 벌였다.
▲ 함자트 치마예프와 션 스트릭랜드. UFC 328 기자회견에서 설전에 이어 몸싸움까지 벌였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역대 UFC 라이벌전 중 TOP3 안에는 들어갈 것"

UFC의 악연 역사에 또 하나의 장면이 추가됐다. 함자트 치마예프와 션 스트릭랜드가 8일(한국시간) UFC 328 사전 기자회견은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UFC 328 기자회견에서 몸싸움 직전까지 가며 난장판을 만든 것. MMA 정키에 따르면 현장에는 무장 경찰까지 등장했고, 욕설과 고성이 30분 가까이 이어졌다.

시작부터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선수들이 무대 뒤에서 등장하기 전부터 긴장감이 경기장 전체를 뒤덮었고, 이례적으로 무장 경찰이 무대 중앙에 배치되면서 험악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보통 UFC 기자회견은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의 “첫 질문 받겠다”는 말로 시작되는데 이날은 달랐다. 질문이 나오기도 전에 욕설이 오갔다.

치마예프와 스트릭랜드는 마이크가 켜진 순간부터 서로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두 선수는 무대 양 끝에 떨어져 앉아 있었지만, 거리는 아무 의미가 없었다. 욕설 대부분은 영어 비속어 ‘F’로 시작됐고, 다른 거친 표현들도 난무했다고 MMA 정키는 설명했다.

화이트 대표는 두 선수의 갈등 수위에 대해 “역대 UFC 라이벌전 중 TOP3 안에는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UFC는 두 선수를 최대한 떨어뜨려 배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무대 중앙에는 경호원들이 대거 배치됐고, 경찰까지 긴급 대기했다.

▲ 함자트 치마예프
▲ 함자트 치마예프

그 사이에 낀 건 플라이급 챔피언 조슈아 반과 도전자 타이라 타츠로였다. 두 선수는 조용하고 예의 바른 태도로 인터뷰에 응했지만, 메인이벤트 선수들의 거친 충돌 속에서 사실상 존재감이 묻힌 것으로 전해진다.

공식 페이스오프에서 결국 일이 터졌다. 경호원 6명과 경찰 2명, 그리고 화이트 대표까지 직접 개입했지만 소용 없었다. 치마예프가 스트릭랜드의 사타구니 부위를 발로 차면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양측은 즉각 달려들었고, 경호원 여러 명이 두 선수를 억지로 떼어내 무대 밖으로 밀어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선수는 금요일 공식 계체 행사에서 다시 마주한다. 현지에서는 “경호 인력이 더 늘어날 것인가”, “두 선수 사이 거리를 더 벌릴 것인가”, “아니면 진짜 대형 사고가 터질 것인가”라는 우려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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