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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디라운지가 추천하는 4월의 신곡…'300만 광년'→'마리'

작성일: 2026.05.06 10:16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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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디라운지가 추천한 4월의 신곡. 제공|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 킨디라운지가 추천한 4월의 신곡. 제공|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가 운영하는 킨디라운지가 4월 발표된 신보 중 네 편을 추천했다.

4월 20일 유어썸머 소속 밴드 다양성이 싱글 ‘300만 광년’을 발표했다. 해당 곡은 향후 발매될 첫 정규 앨범의 선공개 싱글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거대한 스케일의 사랑을 그린다.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서사와 서정적인 가사는, 닿을 수 없는 거리 속에서도 사랑을 증명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4월 23일에는 파티오히터 소속 밴드 루프탑파티오가 싱글 ‘페르소나’를 발표했다. 장편 애니메이션 ‘귀벌레’ OST로 참여한 이 곡은, 타인의 시선 속에서 왜곡되는 자아와 그로 인해 생겨나는 내면의 균열을 그린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가면(페르소나)과 진짜 자아 사이의 간극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4월 27일에는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소속 2인조 여성 밴드 오모(OmO)가 여섯 번째 싱글 ‘레블러(REBEL+ER)’를 발매했다. 이번 신보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계 속에서 이상과 신념의 가치를 되짚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다. 단순한 선악 구도를 넘어, 스스로의 ‘악’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온전한 자아에 도달하려는 내면의 갈등을 그렸다. 멤버들이 프로듀싱과 편곡에 참여했다.

4월 29일에는 파티오히터 소속 신예 3인조 밴드 해버버니데이가 싱글 ‘마리’(Marie)를 공개했다. 이번 곡은 지난해 발표한 ‘릴리’에 대한 답가 형식으로, 서로 다른 시간 속에서 같은 장면을 바라보는 두 시선을 교차시킨다. 멈춰버린 기억과 엇갈린 감정을 ‘편지’라는 형식으로 풀어내며, 닿지 못한 관계 속에서도 여전히 이어져 있는 감정의 잔상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킨디라운지는 2026년에도 인디 음악 전문 매거진 ‘킨디매거진’을 비롯해 아티스트 인터뷰와 라이브 콘텐츠, 페스티벌 스케치 등을 담은 ‘채널킨디’를 통해 국내 인디 음악 신의 다양한 흐름과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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