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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 위시·아일릿→라이즈·앤더블…10월 가요계는 '컴백 전쟁'[초점S]

작성일: 2026.09.20 07:00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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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부터 순서대로) 엔시티 위시, 아일릿, 라이즈, 앤더블.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빌리프랩, YH엔터테인먼트
▲ (위부터 순서대로) 엔시티 위시, 아일릿, 라이즈, 앤더블.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빌리프랩, YH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오는 10월 가요계가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른다.

엔시티 위시부터 킥플립,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라이즈, 앤더블, 아일릿까지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한 달 사이 줄줄이 신보를 내놓으며 치열한 컴백 대전을 예고했다. 여기에 탄탄한 팬덤을 갖춘 선배 아이돌과 음원 강자들까지 가세하면서 10월 음원 차트의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에도 관심이 쏠린다.

▲ 킥플립 ⓒ곽혜미 기자
▲ 킥플립 ⓒ곽혜미 기자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 팀은 킥플립이다. 킥플립은 오는 10월 6일 미니 5집 '킥 오프 더 월 파트 원'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서는 '미완성'과 미국 아티스트 이안 디올이 피처링한 '킥 오프 더 월'을 더블 타이틀 곡으로 내세운 가운데, 멤버 전원이 앨범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한층 짙어진 팀의 색깔을 예고했다. 올해 활발한 활동으로 상승세를 이어온 킥플립이 이번 신보를 통해 성장세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NCT 위시. 제공| SM엔터테인먼트
▲ NCT 위시.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엔시티 위시는 12일 네 번째 미니앨범 '아이 스파이(I SPY)'로 돌아온다. 지난 4월 정규 1집 '오드 투 러브(Ode to Love)'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6곡을 수록한 이번 앨범에는 여러 감정을 새롭게 마주하며 성장해가는 엔시티 위시의 이야기가 담긴다.

특히 엔시티 위시는 올해 정규 1집으로 3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데 이어 음반과 음원에서 나란히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일본에서도 싱글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넘기는 등 국내외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만큼, 이번 컴백으로 다시 한번 자체 기록 경신에 나설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 엑디즈. 출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SNS
▲ 엑디즈. 출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SNS

최근 5인조로 재편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도 10월 컴백으로 새 활동 기지개를 켠다.

이번 앨범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8집 '데드 앤드'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으로, 최근 드러머 건일의 탈퇴라는 변화를 맞은 뒤 처음 내놓는 신보라는 점에서 더욱 궁금증을 모은다.

팀 재편 이후에도 예정된 무대와 일정을 이어가며 활동을 지속해온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체제의 음악적 방향성을 본격적으로 보여줄 전망이다.

▲ 앤더블. 제공| YH엔터테인먼트
▲ 앤더블. 제공| YH엔터테인먼트

앤더블도 10월 말 데뷔 첫 컴백에 나선다.

지난 5월 데뷔 앨범 '시퀀스 01: 큐리어시티(Sequence 01: Curiosity)'를 발표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앤더블은 데뷔 앨범으로 초동 73만 장을 넘기며 역대 그룹 데뷔 앨범 초동 톱4에 이름을 올렸고, 타이틀 곡 '큐리어스'로 데뷔 8일 만에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

이후 서울과 일본 요코하마·고베, 마카오에서 쇼콘을 열며 활동 반경을 넓힌 만큼 첫 컴백을 통해 데뷔 당시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 라이즈 ⓒ곽혜미 기자
▲ 라이즈 ⓒ곽혜미 기자

26일에는 라이즈와 아일릿이 나란히 출격한다. 라이즈는 내년 봄 발매할 정규 2집에 앞서 프롤로그 싱글을 공개하며 새 앨범을 향한 본격적인 예열에 나선다.

최근 데뷔 3주년 팬미팅을 통해 향후 활동 계획을 직접 공개한 이들은 프롤로그 싱글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다음 정규 앨범을 향한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

▲ 아일릿 ⓒ곽혜미 기자
▲ 아일릿 ⓒ곽혜미 기자

같은 날 아일릿은 미니 5집 '브레이크 이븐(BREAK EVEN)'으로 컴백한다. 전작 '잇츠 미(It's Me)'가 발매 이후 꾸준히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대중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신보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새 앨범에서는 일방적으로 마음을 쏟던 관계에서 벗어나겠다는 보다 당찬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변화를 꾀한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주요 해외 차트에서도 성과를 쌓아온 아일릿이 신보로 다시 한번 흥행 흐름을 이어갈지도 10월 컴백 대전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아이돌 그룹들의 경쟁만으로도 빼곡한 10월이지만 라인업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이돌 선배'들과 '음원 강자'들의 솔로 출격도 이어진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2022년 '데빌(Devil)'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솔로 신보를 준비 중이며, 샤이니 온유는 20일 첫 싱글 앨범 '착각'을 발매한다.

여기에 가을 음원 시장에서 꾸준히 강세를 보여온 로이킴도 6일 새 싱글 '크게 울어라'로 3년 연속 10월 컴백에 나선다. 크러쉬와 김필 등 각기 다른 음악색과 탄탄한 음원 경쟁력을 지닌 솔로 가수들도 10월 출격을 예고한 만큼 신곡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여느 때보다 가열찬 컴백 러시 속 10월 가요계의 승기를 잡을 주인공 탄생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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