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S] 방탄소년단, 야심찬 목표 세 가지 '빌보드-대상-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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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방탄소년단이 톱클래스 K팝 그룹다운 큰 포부를 품었다. 음악 프로그램 1위뿐 아니라 연말 시상식 대상, 빌보드 차트 진입까지 거론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서울 서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규 2집 '윙즈'(WINGS)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 5월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 이후 5개월 만의 신작으로, 정규앨범은 2년 만이다.
랩몬스터는 "전작이 두 번 연속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세 번째는 K팝 보이 그룹 최초인데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앨범을 낼 때마다 순위가 조금 오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많은 분들 좋아해준 덕분에 기록 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이 날 발매된 2집 타이틀곡 '피 땀 눈물'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위는 물론 '윙스' 앨범의 수록곡까지 '차트 줄세우기'를 달성했다. 1년 사이 엑소, 빅뱅 등 정상급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숫자로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의 꿈은 더 컸다.
뷔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 활동 목표"라며 "곧 있을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해보고 싶고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100'에도 한 번 들어가 보고 싶다. 연말 시상식 대상도 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최근 팝 시장의 유행 장르인 뭄바톤 트랩(Moombahton Trap) 스타일의 곡이다. 그 동안 방탄소년단이 보여준 거칠고 강렬한 이미지에서 조금 힘을 빼고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랩몬스터는 "장르가 생소할 것"이라며 "사실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장르이고 우리가 한 번 시도해봤다"고 설명했다. 곡명에 비유해서는 "흔히 피와 땀이 배어 있다, 피눈물을 흘렸다고 말하지 않나. 정말 나의 모든 것이란 말을 조합해서 만들었다"고 했다.
그만큼 이번 앨범에 들인 공은 각별하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사단을 필두로 다이나믹듀오 개코, 프라이머리 등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또 브리트니 스피어스, 리아나, 비욘세, 저스틴 비버와 함께 작업했던 트리키 스튜어트까지 프로듀서로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랩몬스터는 "가수는 제목따라 가지 않나. 이번 앨범 '윙즈'는 날개를 뜻한다. 정말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었는데 제대로 훨훨 날아보자는 마음에서 정했다"며 "다들 음악적으로나 외적으로 성장해줬다. 이번 앨범이 한 단계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날개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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