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속도 160.9km 맞자마자 넘어갔다…나승엽 이어 고승민도 마수걸이포! 286일 만에 손맛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나승엽이 원정 경기에서 먼저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린 가운데 고승민(롯데 자이언츠)도 홈 팬들 앞에서 시원한 아치를 그렸다.
고승민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시즌 4차전 홈 맞대결에 2루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에서 사행성 오락실을 방문, 이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던 고승민은 지난 5일 나승엽, 김세민과 함께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이 셋 중에서 먼저 홈런을 터뜨렸던 것은 나승엽이었다. 나승엽은 지난 6일 KT 선발 케일럽 보쉴리를 상대로 우월 홈런을 터뜨리며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
그리고 이 흐름을 고승민이 이어받았다. 고승민은 이날 무사 2루 득점권 찬스의 첫 타석에서 KIA 선발 황동하를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선 달랐다. 0-1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고승민은 0B-1S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2구째 118km 커브가 스트라이크존 한 가운데로 형성되는 실투가 되자 이를 놓치지 않았다.
고승민이 힘껏 잡아당긴 타구는 방망이를 떠남과 동시에 홈런임을 직김할 수 있었고,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타구속도 160.9km, 비거리 130m의 올 시즌 첫 홈런.
고승민의 가장 최근 홈런은 지난해 7월 26일 KIA전으로 무려 286일 만에 황동하를 상대로 짜릿한 손맛을 보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한화에서 156km 던지고 국가대표 됐는데…올해는 왜 2군에서 시즌 마무리하나 "내년에는 무조건 좋아질 것"
2026-09-17
-
'9억팔→타자 전향' 장재영, AG 대표팀전 2번 1루수 출격…첫 타석부터 안타 쾅! [나고야 NOW]
2026-09-17
-
"공개해야 하나" 류지현 고심 끝 공식 발표…김진욱 보직 바꾼다! 선발→불펜 필승조 [나고야 NOW]
2026-09-17
-
대만이 또? '대만 심준석' 강속구 유망주 포스트시즌 나갔다, 아시안게임 개막 앞두고 돌연 출전 불투명 [나고야 NOW]
2026-09-17
-
김도영이 1번 3루수? 대표팀 라인업 떴다!…선발 오원석→6회 김진욱→승부치기 최준용 [나고야 NOW]
2026-09-17
-
삼성 다음 목적지는 세종? 갑자기 거긴 왜…선발투수들 잠실 동행 못한 속사정은
2026-09-1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