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챔스 15경기 밖에 안 해본 심판…김민재 20분 뛰었던 '그 경기 주심' 뮌헨, 탈락 후 UEFA에 공식항명 “이례적인 상황”, 獨 전문가 “심판 때문에 졌다”

작성일: 2026.05.08 21:51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파리 생제르맹 기세를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하지만 경기 후 ‘초짜’ 심판 판정에 크게 분노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단장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탈락 후, 주앙 피네이루 심판을 왜 이 경기에 배정했는지 유럽축구연맹(UEFA)에 항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단장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준결승을 한 번도 맡아본 적이 없는 심판이었다. 챔피언스리그 경력이 고작 15경기뿐인 심판이 준결승 휘슬을 분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매우 이례적이다. 어쩌면 그것이 몇몇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의 이유를 설명해 줄지도 모른다”라고 비판했다.

‘빌트’는 “이 주심은 전반 29분 누누 멘데스의 핸드볼 파울에 대해 경고 누적 퇴장을 선언하지 않았으며, 2분 뒤에는 주앙 네베스의 페널티 박스 안 핸드볼 파울도 선언하지 않았다. 이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 관계자들, 팬들을 분노하게 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피네이루 주심은 이 준결승을 주관하기 전까지, 챔피언스리그를 단 14경기만 경험했다. 14경기 중 중요했던 경기는 브뤼헤와 애스턴 빌라 16강 1차전, PSG-토트넘의 유럽 슈퍼컵 결승전이었다.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이 붙는 빅매치는 부담이 컸을 것”이라고 짚었다.

전직 심판이었던 마누엘 그레페도 “지금까지 단 14경기만 해봤던 매우 미숙한 심판이다.다. UEFA 역시 최근 심판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년간 정치 논리와 '뛰고 또 뛰는' 체력만을 따졌다면, 이제는 다시 개성과 축구적 역량을 갖춘 새로운 심판들을 찾아야 한다. 이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매우, 매우 불운하게 탈락했다. 이는 심판의 미숙함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는 벤치에서 대기 후 요나단 타와 교체 투입돼 2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바이에른 뮌헨은 홈에서 1-1로 비겼지만, 1차전 원정길 난타전 스코어를 뒤집지 못했고 합계 스코어 5-6로 패배했다. 독일 '스포르트'는 "김민재는 막판에 타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최근 최고 수준의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경험 부족을 느끼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