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등' 또 일본에서 '빅클럽 선수' 탄생하나...'日 혼혈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인터밀란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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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인터밀란이 차기 시즌 골키퍼 구상에 돌입한 가운데, 스즈키 자이온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매체 '더 월드'는 9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이 수문장 세대교체를 고민하고 있다. 자연스레 스즈키 역시 인터밀란의 새로운 수문장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현재 인터밀란 골문을 책임지고 있는 얀 좀머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수비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2023년 합류 이후 세리에A 정상권 경쟁에 큰 힘을 보탰지만,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현지에서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친정 팀 바젤 복귀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밀란은 새로운 주전 골키퍼 후보를 물색 중이다. 가장 먼저 연결된 이름은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현재 토트넘 소속인 그는 과거 세리에A 경험을 갖춘 골키퍼로, 일부 매체에서는 이미 다음 시즌 합류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하지만 상황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최근 백업 골키퍼 조셉 마르티네스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구단 내부에서는 그를 차기 주전으로 승격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마르티네스 체제로 방향을 잡게 된다면, 비카리오 영입 계획은 철회될 수 있다. 대신 남는 예산을 활용해 코모1907의 니코 파스 영입에 집중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스즈키 자이온 역시 인테르의 잠재적 영입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다만 마르티네스의 입지가 강해질 경우, 스즈키의 이적 가능성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가나계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일본 혼혈 국가대표 골키퍼인 스즈키는 최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J리그 우라와 레즈에서 프로 데뷔한 뒤, 신트트라위던(벨기에)을 거쳐 2024년 이탈리아 세리에A의 파르마에 입단했다. 그리고 파르마에서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최근 빅클럽 이적설이 연이어 불거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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