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함박웃음, 독일 매체 “이재성, 월드컵 최종 명단 발탁 위해 가능한 빨리 경기장 복귀 하고파”…발가락 골절 부상 회복→최종 훈련만 남겨둬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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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33, 마인츠)이 마지막 회복 단계에 있다. 최근 부상 이후 몸 만들기에 총력을 다했고 이제는 피치 위를 달릴 수 있을 정도다. 마인츠의 시즌 막판 일정에서 실전 감각을 점검한 뒤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독일 유력지 ‘키커’는 10일(한국시간) “4월 초 발가락 골절 부상을 입었던 이재성이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번 주 모든 훈련 세션을 소화했으며, 이제 최종 훈련만 남겨두고 있다. 이재성은 월드컵 최종 명단 승선을 위해 가능한 빨리 경기장에 복귀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재성은 한국 대표팀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부터 꾸준히 대표팀 주전급 미드필더로 발탁된 그는 ‘동갑내기 절친’ 캡틴 손흥민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모의고사까지 함께했다.
그러나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발가락 부상에 신음했다. 4월 호펜하임전 이후 발가락 부상으로 회복에 전념했던 이재성은 대략 한 달 정도 재활에 집중한 뒤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컨디션까지 몸을 올렸다.
북중미월드컵을 한 달 정도 앞둔 홍명보 감독에게는 희소식이다. 주전급 선수들이 유럽에서 뛰고 있는 만큼, 유럽 시즌 막판 부상으로 인해 최종 명단 발탁에 제동이 걸릴 수 있는 상황에 핵심 미드필더 복귀 소식이 들리기 때문이다. 이재성에 이어 황인범까지 회복에 시동을 걸고 있어 아시아 예선부터 테스트했던 최정예를 월드컵에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분데스리가 잔류를 결정한 마인츠에게도 긍정적이다. 마인츠는 이재성이 없는 동안 분데스리가 4경기 연속 이기지 못했다. 우승을 열망했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서도 한 수 아래 팀 스트라스부르에 합계 0-6으로 발목 잡혀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떨어진 흐름을 회복하고 상승세 속 시즌을 끝내기 위해서라도 이재성의 활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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