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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입프린세스, '스톨른' 한국어 버전 공개…국내 활동 본격 스타트

작성일: 2026.05.12 09:50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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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힙합 아이돌 하입프린세스가 '스톨른' 한국어 버전으로 국내 활동에 나선다. 제공|챕터아이
▲ 글로벌 힙합 아이돌 하입프린세스가 '스톨른' 한국어 버전으로 국내 활동에 나선다. 제공|챕터아이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신인 힙합 그룹 하입프린세스(H//PE Princess)가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하입프린세스는 11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17.7’ 타이틀곡 ‘스톨른’(Stolen) 한국어 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국내 음악 팬들과 본격 만남에 나선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9일 ‘스톨른’ 일본어 버전을 디지털 싱글 형태로 선공개한 바 있다.

이번 한국어 버전은 기존 곡이 지닌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힙한 무드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직관적으로 메시지와 감성을 전달하며 국내 음악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하입프린세스만의 개성과 스트리트 감성을 선명하게 담아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한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트렌디한 스타일링, 멤버들의 당당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글로벌 힙합 그룹다운 색깔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중독성 강한 훅과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댄스까지 더해져 국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하입프린세스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케이콘 저팬 2026’ 무대를 통해 데뷔곡 ‘스톨른’과 수록곡 ‘원 데이’ 퍼포먼스를 처음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원 데이’는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밴드 원오크록(ONE OK ROCK)의 타카(Taka)가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프로듀싱한 곡으로, 첫 공개임에도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들은 대형 무대에서 신인답지 않은 패기와 안정적인 퍼포먼스로 현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여세를 몰아 이들은 오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국내 음악 방송 활동에 시동을 건다. 일본 무대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까지 본격적으로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행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스톨른’은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멤버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솔직한 메시지와 세련된 힙합 사운드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하입프린세스는 이번 데뷔 활동을 통해 글로벌 힙합 그룹의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하입프린세스는 코코, YSY(윤서영), 유주, 도이, 리노, 니코, 수진으로 구성된 7인조 글로벌 힙합 그룹이다. CJ ENM과 하쿠호도가 공동 설립한 챕터아이(Chapter-I)의 첫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음악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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