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앨리', 화려한 성우 라인업…'가오갤' 브래들리 쿠퍼→'듄' 데이브 바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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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봉준호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앨리'가 화려한 성우 라인업을 공개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알렉스 제인 고, 아요 에데비리, 브래들리 쿠퍼, 데이브 바티스타, 핀 울프하드, 레이철 하우스, 베르너 헤어초크 등이 봉준호 감독의 신작 '앨리'에 목소리 연기로 참여한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로켓 목소리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브래들리 쿠퍼부터 영화 '듄' 시리즈에서 활약한 데이브 바티스타까지 한국에서도 익숙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성우 라인업에 대거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영화 '앨리'는 남태평양 심해에 사는 오징어 앨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앨리는 태양을 보고 야생 동물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꿈을 가진 캐릭터다. 평화롭던 앨리의 세상은 의문의 비행체가 추락하며 위기에 빠진다. 앨리는 동료들과 함께 수면 위로 향하는 특별한 여정에 나선다. 실제 해양 생물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작품은 우정과 용기를 주제로 인간과 심해 생물의 만남을 탐구한다.
이 작품은 2019년부터 기획 개발이 진행돼 왔으며, 2023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됐던 영화 '잠'의 유재선 감독이 공동 작가로 참여했다. 또한 한국을 포함한 12개국 최정상급 제작진이 함께하는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프랑스 파테가 투자 및 배급을 맡았으며, 여기에 영화 '인셉션', '듄'의 VFX에 참여한 글로벌 스튜디오 DNEG이 합류해 3D 애니메이션의 완성도를 더한다.
'앨리'는 2027년 상반기 완성 후 같은 해 전 세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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