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낙원' 배현성 "첫 스크린 주연작, 부담 컸지만…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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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배현성이 첫 스크린 주연작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배현성은 18일 오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실낙원' 제작보고회에서 "부담이 컸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도 있었다"고 말했다.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다.
배현성은 극 중 9년 만에 돌아온 낯선 아들 류선우 역을 맡았다. '실낙원'은 그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다.
그는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스크린으로 자신의 모습을 본 것에 대해 "큰 화면으로 제 연기를 보는게 처음이라서 긴장이 됐다. 그래서 눈을 다 뜨고 볼 수가 없더라. 긴장하는 마음으로 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늘 촬영할 때마다 부담감은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특히 더 부담감이 심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고, 첫 주연 영화라서 거기서 오는 부담이 있었다. 근데 잘하려고 한다기보다는 현장에서 감독님, 선배님과 이야기를 하고 조언을 들으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배현성은 "'지옥2'에서 감독님과 짧게 만나서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대본을 주셔서 감사했다. 몰입감이 너무 좋았다"며 "저도 선우라는 역할을 하면서 지금까지 보여드린 연기들과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에 하게 됐다. 감독님과 (김현주)선배님과 같이 하면서 너무 즐거운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님이 인터뷰, 방송에서도 유쾌하고 재밌게 말씀하시는데, 현장에서도 쉴 때는 유쾌하게 하시다가 촬영에 들어가면 바뀌신다. 정확하고 깔끔하게 이야기 해주셔서 저도 연기를 잘 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현주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선배님과 눈을 마주보며 감정적인 연기를 하는게 많았는데, 선배님의 눈을 보면 선우로서의 감정이 더 올라왔다"며 "제가 뭘 더 하지 않아도 선배님의 눈빛을 보고 저절로 나왔다. 저한테 에너지를 많이 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실낙원'은 오는 10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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