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학 농구계 비통! 20살 유망주 허망한 죽음…음주 뺑소니 사고로 끝내 사망→"장학금 받던 모범생 주장" 뉴욕주립대 눈물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미국 대학 농구계가 안타까운 비보에 충격에 빠졌다. 많은 사랑을 받던 2005년생 여자 농구선수가 음주 뺑소니 사고로 허망한 죽음을 맞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포츠담 경찰은 20세 여자 농구선수 에밀리 메이 스미스가 지난 16일 새벽 보행 중 차량에 치여 숨졌다고 발표했다"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3시37분께 보행자가 차량에 치였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스미스는 사고 현장에서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수사 당국에 의하면 사고 차량은 스미스를 들이받은 직후 현장을 그대로 달아났다.
이후 용의 차량은 검은색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로 확인됐고 사고 발생 약 4시간 뒤 경찰은 용의자로 지목된 제이컵 D. 크라이즈(18)를 찾아 체포했다.
경찰은 크라이즈에게 사망 사고 후 도주와 음주운전, 위험구역 침범 운전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뉴욕주립대 포츠담 캠퍼스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던 2학년 학생이자 이 학교 여자농구팀 선수였다.
수잔 스미스 총장은 성명을 통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모교 학생을 추모했다.
스미스 총장은 “사고 당시 에밀리는 팀 동료들과 함께 있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비극”이라며 “그는 뉴욕주립대 입학 첫해부터 뛰어난 학업 성취를 보여 학장 명단(Dean’s List)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많은 친구·멘토들과 더불어 단단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 동료 선수단과 학우들, 지도자, 수많은 지지자가 병원으로 모여 (스미스) 가족과 함께했다”면서 “우리 캠퍼스 성원 모두가 스미스 죽음을 깊이 슬퍼하고 있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유가족과 친구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브리트니 코헨 뉴욕주립대 농구부 감독 역시 깊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코헨 감독은 “우리 팀 주장 스미스를 잃어 마음이 무너진다”면서 “그는 동료와 코치진뿐 아니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던 특별한 젊은이였다. 그의 존재는 오래도록 그리울 것”이라고 애도했다.
마크 미시아크 체육부장도 “스미스 사망 소식에 모두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이토록 밝은 영혼을 너무 어린 나이에 잃은 건 비극이다. 포츠담 베어스 모두를 대신해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건 피의자인 크라이즈는 피어폰트 법원에서 기소 절차를 밟은 뒤 보호관찰 조건으로 석방됐다.
오는 27일 법정에 재출석할 예정이며 경찰은 현재도 사건 경위를 계속 조사 중이다.
관련 추천 기사
농구일반 관련 기사
-
중국 범인 색출, '223cm 19살'에 비판 작렬…결국 울컥한 中 매체 "아직 어린 아이, 제발 탓하지 말자"
2026-09-28
-
男 금메달→女 결승진출→3대3 농구도 최정상 올랐다! 사상 첫 우승, 한국 농구 황금기 찾아오나
2026-09-25
-
'100점 돌파' 한국 여자농구 외곽포 폭죽…인도네시아 42점차 박살 내고 4강 "중국 나와라"
2026-09-24
-
'대충격' 대표팀 예산 무려 40억원 "이 돈 다 어디 간거야?"…노메달 치욕 中 농구, 뒤늦게 소환된 ‘2000만 위안’
2026-09-21
-
이현중 "죽여버리고 싶다" 분노 내려놓고…"일본 좋은 팀, 정말 좋은 경기였다" 존경만 남겼다
2026-09-21
-
"가는 날까지 버스가 안 오네요" 金 따고 떠나는데 또!…男 농구 여준석 SNS에 포착된 '황당 장면'
2026-09-21
추천 콘텐츠
-
[속보] 日 또 경기 당일에, 한국 남자배구가 당했다…"양궁장에 잘못 도착" 대만전 대비 오전 훈련 결국 취소
2026-09-28
-
한국 0-1 중국, 한국 0-2 중국…"이 세대는 한국을 지배한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아" 이민성호 만나는 中 달라진 출사표
2026-09-28
-
[나고야 NOW] “실수 장면 계속 생각나”…‘0점’에 눈물 쏟은 양지인 “다음엔 웃겠다”
2026-09-28
-
‘18년 만에 결장에 분노?’ 약속을 어겼어, 뛰게 해준다면서, 날 벤치에 계속 앉혀…호날두, 관중에 인사도 없이 라커룸 직행
2026-09-28
-
이걸 들어 올린다고? 미쳤다 북한…'또또또또또또또' 역도 7번째 금메달 → 인상서 8㎏ 뒤졌는데 용상서 대역전극
2026-09-28
-
韓 마지막에 '치킨' 잡을 뻔했다! 태국과 2대1까지 만들었는데…아쉬운 역전패→종합 6위로 첫날 마감
2026-09-28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