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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음원수익 한 푼도 못 받아"…타블로, 전 소속사 공개 저격

작성일: 2026.05.22 10:36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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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에픽하이. 출처|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 그룹 에픽하이. 출처|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전 소속사를 공개 저격했다.

지난 21일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에는 '에픽하이 비밀 창고 파묘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컨테이너 창고를 찾은 에픽하이 멤버들은 "저희가 무려 10년 전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가지고 있던 모든 것들을 급해서 창고에 넣고 인디로 전환했다. 그래서 창고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도 모르고 보물찾기 하러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창고 탐방에 나선 에픽하이는 전동 자전거, 디제잉 장비, 플로피 디스크 등 예상하지 못 한 물건들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이들이 데뷔 당시 작성한 전속계약서였다.

타블로는 갑작스러운 데뷔 계약서의 등장에 "울림 전 (소속사)"이라며 말을 잇지 못한 채 소리를 질렀다. 이어 그는 "이 계약서 때문에 내가 '플라이(Fly)'를 만들었는데 한 푼도 못 받았다. 이 빌어먹을 계약서 때문에 우리가 음원 (수익)을 한 푼도 못 받았다. 그런데도 새우 먹는다고 그렇게 화를 내고"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투컷은 "이거 내가 갖고 있었네. 대박이다"라고 말했고, 타블로는 "이거야말로 어디 걸어놔라"고 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2003년 10월 울림엔터테인먼트소속으로 데뷔했다. 당시 첫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휴먼 소울(Map of the Human Soul)'로 주목을 받았던 이들은 2009년 전속계약 종료 이후 독자 레이블을 설립했으나 2010년 다시 한 번 울림엔터테인먼트와 레이블을 합병하며 약 1년여 간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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