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드디어! '9번 유격수' 8일 만 전격 선발 출전…타율 0.211 부진 딛고 활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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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루수)-미겔 안두하(지명타자)-개빈 시츠(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닉 카스테야노스(우익수)-잭슨 메릴(중견수)-타이 프랜스(1루수)-프레디 페르민(포수)-송성문(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루카스 지올리토다.
송성문의 이름이 눈에 띈다.
송성문은 2025시즌을 마친 뒤 미국 도전에 나섰다.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맺고 새출발을 준비했으나 지난 1월 한국에서 훈련하다 옆구리 근육을 다쳤다. 회복 후 시범경기를 소화하다 옆구리 통증이 재발해 또 재활에 돌입했다.
이후 4월 2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을 통해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타석에 들어서진 못했다. 이튿날인 28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지난 6일 빅리그에 다시 콜업됐다. 총 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1(19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581 등으로 고전했다. 수비에선 2루수로 52이닝, 유격수로 8이닝, 3루수로 1이닝을 기록 중이다. 실책은 없었다.
최근엔 선발 출장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경기 후반 교체 투입돼도 타석에 들어서는 날이 드물었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 23일 애슬레틱스전에선 8회초 수비를 앞두고 2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8회말 타자 7명이 타석에 선 끝에 송성문의 차례가 돌아왔다. 2사 1, 2루서 1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24일 애슬레틱스전서 송성문은 마침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8번 타자 겸 2루수로 출격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선보인 뒤 8일 만이자 7경기 만이다. 팀이 2연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수에서 힘을 보태야 한다.
원정팀 애슬레틱스는 카를로스 코르테스(우익수)-닉 커츠(1루수)-시어 랭겔리어스(포수)-브렌트 루커(지명타자)-타일러 소더스트롬(좌익수)-잭 겔로프(3루수)-헨리 볼테(중견수)-제프 맥닐(2루수)-대럴 에르나이즈(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J.T. 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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