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2할대 타율 깨졌다! 무안타 1볼넷 1삼진…샌디에이고 '2안타'로 2-0 승리→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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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팀은 승리했지만 송성문의 타율은 더 낮아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2-0 신승을 거뒀다. 2연승을 선보였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루수)-미겔 안두하(지명타자)-개빈 시츠(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닉 카스테야노스(우익수)-잭슨 메릴(중견수)-타이 프랜스(1루수)-프레디 페르민(포수)-송성문(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루카스 지올리토였다.
지난 6일 빅리그에 다시 콜업된 송성문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8번 타자 겸 2루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만든 뒤 8일 만이자 7경기 만이었다. 송성문은 이번 경기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빚었다. 안타를 생산하지 못해 시즌 타율이 0.211에서 0.190으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이날 총 2안타를 기록, 전반적으로 조용했다. 시츠와 메릴이 각 1안타씩 때려낸 게 전부였다. 대신 볼넷 8개를 얻어내는 등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선발 지올리토는 5이닝 4피안타 5볼넷 2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 86개(스트라이크 47개)로 승리투수가 됐다.
원정팀 애슬레틱스는 카를로스 코르테스(우익수)-닉 커츠(1루수)-시어 랭겔리어스(포수)-브렌트 루커(지명타자)-타일러 소더스트롬(좌익수)-잭 겔로프(3루수)-헨리 볼테(중견수)-제프 맥닐(2루수)-대럴 에르나이즈(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J.T. 긴이었다.
선발 긴은 2⅓이닝 무피안타 6볼넷 1사구 4탈삼진 2실점, 투구 수 73개(스트라이크 40개)를 기록했다. 타자들 중에서는 커츠가 2안타를 쳤다.
1회초 코르테스와 커츠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 랭겔리어스가 우익수 뜬공, 루커가 헛스윙 삼진, 소더스트롬이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1회말 타티스 주니어의 볼넷 , 안두하의 중견수 뜬공, 시츠의 헛스윙 삼진, 마차도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카스테야노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초 겔로프의 루킹 삼진, 볼테의 1루 직선타, 맥닐의 볼넷으로 2사 1루. 에르나이즈가 2루 직선타로 돌아섰다.
2회말 메릴의 볼넷, 프랜스의 헛스윙 삼진과 메릴의 도루, 페르민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송성문이 첫 타석을 맞이했다. 풀카운트 승부 끝 긴의 7구째 체인지업을 골라내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1사 만루로 기회를 연결했다. 타티스 주니어의 몸에 맞는 볼로 점수는 1-0. 안두하의 투수 땅볼에 홈에서 페르민이 아웃됐다. 계속된 2사 만루서 시츠가 좌익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3회초 코르테스의 볼넷 후 커츠의 1루 땅볼에 병살타가 완성됐다. 1루 주자였던 코르테스가 2루로 뛰어야 했지만 오히려 1루로 귀루하다가 함께 아웃됐다. 랭겔리어스의 1루 파울플라이로 3아웃이 채워졌다.
3회말 마차도의 루킹 삼진, 카스테야노스의 볼넷 후 투수가 호세 수아레즈로 바뀌었다. 메릴의 우전 2루타로 1사 2, 3루. 프랜스의 유격수 땅볼에 캬스테야노스가 득점해 2-0을 이뤘다. 페르민의 볼넷으로 2사 1, 2루. 후속 송성문은 2볼1스트라이크에서 수아레즈의 4구째 싱커를 공략했으나 2루 땅볼로 아웃됐다.
4회초 루커와 소더스트롬의 볼넷, 겔로프의 2루 인필드플라이, 지올리토의 폭투, 볼테의 볼넷으로 1사 만루. 맥닐의 3-6-3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됐다. 프랜스와 송성문의 차분한 수비가 돋보였다.
4회말 수아레즈는 타티스 주니어의 헛스윙 삼진, 안두하의 2루 땅볼, 시츠의 헛스윙 삼진으로 삼자범퇴를 선보였다.
5회초 에르나이즈의 중전 안타 후 코르테스의 1루 직선타가 더블 플레이로 이어졌다. 프랜스가 타구를 잡은 뒤 직접 1루 베이스를 밟아 2아웃을 만들었다. 커츠의 우전 안타 후 랭겔리어스의 1루 파울플라이로 공격을 마무리했다.
수아레즈는 5회말 마차도와 카스테야노스를 각각 헛스윙 삼진, 메릴을 2루 땅볼로 요리했다.
6회초 투수 제레미아 에스트라다가 출격했다. 루커의 우익수 뜬공, 소더스트롬의 2루 땅볼 후 겔로프에게 볼넷을 내줬다. 대신 볼테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웠다.
6회말 애슬레틱스 투수는 조엘 쿠넬이었다. 프랜스를 헛스윙 삼진, 페르민을 유격수 땅볼로 제압했다. 다음 타자였던 송성문은 풀카운트서 쿠넬의 6구째 싱커에 헛스윙해 삼진을 떠안았다.
샌디에이고는 7회초를 투수 아드리안 모레혼에게 맡겼다. 맥닐을 2루 땅볼, 에르나이즈를 중견수 직선타, 코르테스를 3루 파울플라이로 정리했다.
7회말 타티스 주니어의 유격수 땅볼, 안두하의 2루 뜬공, 시츠의 좌전 안타로 2사 1루. 마차도의 3루 땅볼로 더 나아가진 못했다.
8회초 샌디에이고는 투수 제이슨 애덤을 기용했다. 커츠의 헛스윙 삼진, 랭겔리어스의 좌전 2루타로 1사 2루. 애덤은 루커를 헛스윙 삼진, 소더스트롬을 루킹 삼진으로 물리쳤다.
8회말 투수 스캇 바로우가 등판했다. 카스테야노스의 3루 땅볼, 메릴의 유격수 뜬공 후 프랜스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페르민의 유격수 땅볼로 3아웃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마무리투수 메이슨 밀러를 마운드에 올렸다. 깔끔하게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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