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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시절보다 2배 많은 돈을 벌었을 것"...퍼디난드 고백 "가장 돈을 많이 번 시기? 최근 몇 년"

작성일: 2026.05.27 21:0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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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메일
▲ ⓒ데일리 메일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리오 퍼디난드가 선수 은퇴 후 오히려 현역 시절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퍼디난드는 최근 팟캐스트 ‘더 롱 플레이’에 출연해 자신의 커리어와 사업 이야기를 털어놨다. 진행자인 저널리스트 조던 맥컬리가 “언제가 가장 많은 돈을 벌었느냐”라고 묻자, 퍼디난드는 “아마 최근 몇 년일 것”이라고 답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데일리 메일은 "퍼디난드는 맨유에서 뛴 시절에 비해 두 배 많은 돈을 벌었다"라며 덧붙였다. 

현역 시절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 아래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를 경험했다.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던 선수 중 한 명으로, 2008년부터 2013년 사이 주급 약 11만5000~12만 파운드, 연봉으로는 약 600만 파운드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은퇴 후 사업 영역을 넓히며 자산 규모는 더욱 커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퍼디난드의 순자산은 약 5700만 파운드(약 1,148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방송 활동과 온라인 콘텐츠, 광고 계약, 투자 사업 등이 모두 수입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현재 ‘리오 퍼디난드 프레젠츠’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영국 기반 축구 에이전시인 뉴 에라 글로벌 스포츠 매니지먼트에도 투자하고 있다. 또한 리오 퍼디난드 재단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퍼디난드는 두바이 고급 부동산 개발 업체 LEOS 디벨롭먼트의 파트너이며, 현지에서 축구와 럭셔리 여행을 결합한 사업인 ‘풋볼 이스케이프’도 운영 중이다. 현재 가족들과 함께 두바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영국을 떠난 이후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강조했다. 퍼디난드는 “가족들이 이전보다 훨씬 더 자주 나를 본다. 질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라며 “잉글랜드를 사랑하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는 것도 신선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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