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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나로 주정뱅이 난동녀"…소유, 얼마나 억울했으면 '해명 또 해명'

작성일: 2026.05.29 10:18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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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소유. 출처|유튜브 채널 '입만열면' 캡처
▲ 가수 소유. 출처|유튜브 채널 '입만열면' 캡처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가수 소유가 '기내 만취 루머'를 재차 해명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입만 열면'에는 '성형, 월세, 열애설, 남사친, 만취녀 등… 다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소유는 자신의 기내 만취설을 언급하며 "제가 SNS 올리고 나서 촬영하느라 그렇게까지 핫한 줄 몰랐다. 하루 종일 뉴스에 나왔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소유는 "처음에 나온 음식(기내식)이 맛있지 않냐. 그 음식을 못 먹을 때가 많은데 7시간 지난 음식은 위생 때문에 안 주기도 한다. 그래서 저는 비행기 탈 때마다 물어본다"라며 "이걸 영어로 길게 말하기 어려워서 한국 직원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시큐리티가 왔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화가 나거나 억울하다기보다는 놀라고 무서웠다. 그래서 언성이 높아지지도 않았다"라며 "시큐리티도 자신이 봐도 너무 멀쩡해 보이니 그냥 돌아갔다. 그게 끝이다. 이후에 한국 직원분이 오셔서 '뭔가 소통에 있어서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하셔서 알겠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사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소유는 "이후 화장실을 가던 길에 승무원이 길을 비켜달라고 하는 바람에 승무원 구역으로 들어갔는데 다른 승무원이 소리를 지르더라. 그 때 다른 승무원이 와서 상황을 설명하니 '자리로 가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갑자기 서러운 거다. 나는 잘 못한게 없는데 왜 자꾸 나한테 화를 내지 싶었다"라며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이로 인해 고객 불편 카드도 접수했고, 항공사로부터 사과도 받았다는 소유. 하지만 한 네티즌이 소유가 만취 상태로 기내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글을 쓰면서 여론은 반전됐다. 그는 "글을 쓴 사람은 이후에 계정을 삭제하고 사라졌다. 이런 글 하나 때문에 갑자기 제가 술주정뱅이에 난동부리는 갑질녀가 된 거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소유는 자신의 SNS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외항사 승무원으로부터 인종차별을 겪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식사 시간을 확인하려고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을 뿐인데, 사무장은 제 태도를 단정하며 저를 문제 있는 승객처럼 대했고 갑자기 시큐리티까지 불렀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후 소유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주장한 한 네티즌이 "소유가 만취 상태다"라는 목격담을 게재하며 여론은 뒤집혔다. 소유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된 가운데, 해당 목격담은 삭제됐고 소유 측은 이를 반박하며 "근거 없는 억측,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인격권을 침해하는 모욕적인 표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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