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하늘을 찌르는 이정후 타격감, 또 안타 쳤다! 개인 최장 타이 11G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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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방망이가 그야먈로 불을 뿜는다. 11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정후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맞대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와 맞대결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안타를 생산하고 있던 이정후는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맞대결에서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뒤 갑작스럽게 자취를 감췄다. 이유는 허리 부상 때문이었다.
당초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부상자명단(IL)에 올리지 않을 계획이었는데, 상태가 빠르게 호전되지 않으면서, 휴식기를 가졌다. 그런데 이 휴식기가 이정후에게는 보약이 된 모습이다.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온 뒤 방망이가 불을 뿜고 있다.
이정후는 지난달 30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복귀전에서 4안타를 터뜨리더니, 이튿날(31일) 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1일에는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초에 해당되는 한 경기 5안타를 선보이며 무력시위를 펼쳤다. 이는 이정후 커리어에서도 처음이었다.
좋은 흐름은 계속됐다. 이정후는 2일 밀워키전에서 안타를 뽑아내는데 성공했고, 전날(3일)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대타로 출전해서도 안타를 생산하며 10경기 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11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어냈다.
첫 번재 타석에서 침묵했던 이정후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로버트 개서를 상대로 1B-0S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2구째 낮게 떨어지는 스위퍼에 방망이를 내밀었다. 감각적인 배트 컨트롤을 선보였고, 이정후가 친 타구는 우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로 이어졌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11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고, 2024년 자신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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