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1호 영입 깜짝 발표!...리버풀 레전드 로버트슨 영입 완료, 이적료X, 등번호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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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앤디 로버트슨을 영입하며 새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토트넘이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버트슨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리더십을 보여준 스코틀랜드 대표팀 주장 로버트슨은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 뒤 오는 7월 1일부로 구단에 합류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요한 랑게 스포츠 디렉터는 "로버트슨을 우리 구단에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무엇보다 그는 뛰어난 왼쪽 풀백이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한 명이며, 우리 선수단의 전력을 향상시켜 줄 선수"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선수 생활 내내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경쟁하며 우승을 차지해 왔고, 그 과정에서 보여준 실력과 인성, 리더십은 누구나 인정할 만하다"라며 "프로 정신과 헌신은 우리 선수단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는 구단에 성공을 되찾아오겠다는 우리의 야망과 결의를 공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17년 안필드에 입성한 로버트슨은 리버풀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주역으로 꼽힌다. 특히 알렉산더-아놀드와 좌우에서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주며 여러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러나 어느덧 32세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올 시즌은 밀로시 케르케즈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기까지 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새로운 행선지는 토트넘이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도 강하게 연결됐던 클럽. 토트넘은 벤 데이비스의 대체자로 로버트슨을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잔류를 확정하면서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사실상 데이비스를 제외하면 현재 왼쪽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데스티니 우도기가 유일한 만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로버트슨은 내가 수년 동안 높이 평가해 온 선수다. 그는 뛰어난 기술적 능력과 경험, 리더십, 그리고 강한 정신력을 팀에 가져다줄 것이다"라며 "오랜 기간 최고 수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우승 경험 많은 선수이며,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에게 큰 존재가 될 수 있다. 그와 함께 일할 날이 기대되며, 그가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로버트슨은 스코틀랜드 국가대표팀에 포함돼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에 나설 준비 중이다. C조에 속한 스코틀랜드는 아이티, 모로코, 브라질과 토너먼트 진출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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