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도 못 데려왔다! '리버풀 역대 최연소 골' 17세 초신성, 콤파니 직접 설득까지 했다→구두 합의에도 이적 무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리버풀의 '초특급 유망주' 영입을 꾀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할 전망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보도를 인용해 "뮌헨이 리버풀 소속이자 잉글랜드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 공격수인 리오 응우모하(17) 영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2008년생 스트라이커인 응우모하는 나이지리아계 영국인으로 현시점 잉글랜드 최고 유망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2024년 9월 첼시 유스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뒤 빠르게 성장 곡선을 그려나가고 있다.
지난해 1월 FA컵 3라운드 애크링턴전(4-0 승)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고 당시 16세 135일 나이로 선발 출장해 리버풀 역사상 최연소 스타팅 기록을 새로 썼다.
같은 해 9월 프로 계약을 맺은 뒤에도 역사는 이어졌다.
지난 시즌 뉴캐슬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꽂아 팀 3-2 승리에 공헌했다.
만 16세 361일에 EPL 골문을 갈라 리버풀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고쳐 썼다.
아울러 구단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유럽클럽대항전 무대를 밟은 선수로 이름을 올리는 등 여러 기록을 착실히 갈아치우고 있다.
이 같은 재능에 독일 최강팀 뮌헨이 움직였다.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뮌헨은 바르셀로나 이적이 확정된 잉글랜드 국가대표 윙어 앤서니 고든과 협상을 진행하는 동시에 수 주 전부터 비밀리에 응우모하 측과 접촉했다.
고든 영입 가능성이 낮아지자 뮌헨은 방향을 틀어 응우모하를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까지 직접 나섰다.
전화 통화와 대면 미팅을 진행해 선수를 설득했고 개인 조건에 대해 구두 합의까지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 마지막 관문을 넘어서지 못했다. 리버풀이 핵심 미래 자원으로 평가하는 응우모하 판매를 완강히 거부하면서 협상은 사실상 결렬됐다.
리버풀은 2024년 첼시에서 응우모하를 데려올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월 스포츠중재재판소는 리버풀이 첼시에 최소 280만 파운드(약 58억 원)를 지급해야 한다 판결했다.
여기에 1군 출장 횟수와 잉글랜드 대표팀 관련 성과에 따른 추가 보너스 조항, 향후 이적료 20%를 첼시가 받는 셀온 조항까지 판결문에 기입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첼시 역시 향후 응우모하 이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지만 당장은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다. 리버풀은 현재 이 17살 신성을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이라며 안필드의 웨인 루니로까지 평가받는 초대형 유망주 거취에 적지 않은 관심을 드러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월드컵에서 한국전 준비했던 골키퍼, 기관총 맞고 두 다리 잃어…“총알에 맞아 비명 지르고 소리쳐”
2026-10-04
-
“의회, 호날두와 헤수스 감독 갈등 해명 및 화해 자리 주선 명령”…호날두 대표팀 이탈→은퇴설 논란에 포르투갈 정치권까지 나서
2026-10-04
-
포트투갈 국민들 등 돌렸지만…페르난데스 “호날두는 위대한 상징, 비난이나 분열하지 말아야”
2026-10-04
-
'손흥민 뛰던 자리에' 일본인 공격수 들어가나...토트넘 데 제르비 감독, '애제자' 미토마 영입 원한다
2026-10-03
-
‘충격’ 호날두, 韓 국가대표 팀 맡아 월드컵 16강 진출 역사썼던 벤투 감독과도 불화…“버릇없는 아이 수준…국가대표 주장감 아냐” 英 BBC 맹비난
2026-10-02
-
"손흥민이 토트넘에 韓 국대 추천했다" SON, 이제는 자문 역할까지 한다..."추천 받은 오현규, 영입 후보 올라"
2026-10-02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