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미디어데이] 한화 김성근 감독 "선수들이 한데 모여 성적낼 수 있을 것"
작성일: 2015.03.23 17:17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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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한화 이글스의 사령탑 김성근(72) 감독이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은 23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 참석해 팀 성적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화는 6년 동안 다섯 번 최하위였다. 시범경기에서도 최하위였다"고 운을 뗀 김 감독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통해 최하위였던 이유를 알게 됐다. 이 부분만 해결하면 얼마든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다가올 시즌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김 감독은 "쌍방울 감독 시절 시범경기에서 꼴찌한 적이 있다. 페넌트레이스는 3위로 마쳤다. 이번에도 그와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나 싶다"고 경험에 비춘 낙관적 전망을 제기했다.
또한 김 감독은 "선수들이 한데 모이면 제대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면서 "옆에 있는 두 선수(이용규와 이태양)가 제대로 해줘야 할 것이다"고 덧붙여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김 감독은 "올해는 (미디어데이에) 입장할 때 뒤에서 두 번째였지만 내년엔 앞에서 두 번째로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개막전 선발투수를 묻자 "시범경기 때 세운 계획이 모두 바뀌었다. 이 자리에서 얘기해도 또 바뀌게 될 것"이라며 "말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한화가 '야신'으로 불리는 김 감독의 지휘 하에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사진]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영상]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 미디어데이 출사표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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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기자 ch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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