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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최재림 "원작에 없는 역, 실제 성격과 발랄함 닮아"

작성일: 2026.06.10 14:07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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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림 ⓒ곽혜미 기자
▲ 최재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유미의 세포들' 출연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티켓링크 1975씨어터에서는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티파니영, 김예원, 최재림, 정택운, 김소향과 양정용 연출이 참석했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각자의 역할과 이름을 가지고 유미를 위해 일하는 세포마을에서 프라임 세포 '사랑이'를 동경하던 '견습세포 109'가 유미와 세포마을의 평화를 지킬 유일한 희망으로 거듭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재림과 정택운은 미스터리 캐릭터인 견습세포 109 역할을 맡아 극을 이끈다. 원작에는 없는 미지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견습세포 109는 극의 긴장감을 조율하며 서사를 확장하는 핵심적인 열쇠로 작용할 예정이다.

최재림은 "견습세포 109는 원작에는 없는 캐릭터다. 아주 긍정적이고 활기 넘치고 어찌보면 무대포 같은 성격을 가진 아이"라며 "최근 무거운 역할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저의 원래 성격과 비슷한 발랄한 역할을 맡게 돼서 굉장히 즐겁게 연습 중이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극 중 이름이 곧 세포의 역할을 나타내는데 109만 유일하게 이름이 없다. 본인의 이름, 즉 자신의 역할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작품의 스토리를 설명한 최재림은 "모든 세포들이 파란색의 의상을 입는데, 저는 역할이 없어서 의상도 흰색이다. 덕분에 무대 위에서 굉장히 잘 보이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30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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