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억원 잘 받았습니다 → 무리뉴 '오피셜'은 없다…"레알, 무리뉴 감독 복귀 공식 발표는 7월 유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스페인 축구의 절대 권력자로 군림해온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재신임에 성공한 가운데, 명가 재건을 선언한 레알 마드리드가 마침내 새 시대를 이끌 사령탑을 품었다.
벤피카는 지난 10일 공식 성명을 통해 조제 무리뉴 감독과 동행 종료를 발표했다. 구단은 "무리뉴 감독이 직을 내려놓고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결별을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마무리됐다. 벤피카와 무리뉴 감독, 레알 마드리드의 이해관계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면서 협상은 사실상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벤피카의 자회사인 벤피카 SAD가 포르투갈 증권시장위원회(CMVM)에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계약서에 포함된 1,500만 유로(약 263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전액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무리뉴 감독 역시 친정팀 복귀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마지막 절차까지 모두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회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한 페레스 회장은 자신의 대표 공약인 무리뉴 감독의 복귀를 현실로 만들게 됐다.
행정적인 절차는 사실상 모두 끝난 상태다. 벤피카와의 계약 해지와 바이아웃 지급 문제도 정리됐기에 이제 레알 마드리드는 무리뉴 감독과 계약서에 서명만 하면 된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 발표는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주 초 발표를 유력하게 전망했으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교황 방문 행사와 무리뉴 감독의 마드리드 도착 일정, 증권거래소 공시 절차 등이 겹치면서 일정이 다소 밀린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구단 내부 사정에 밝은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레알 마드리드는 단순한 보도자료 발표 대신 대규모 공개 행사를 준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프리시즌 일정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식 취임식을 7월까지 미루는 이례적인 시나리오 역시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알렸다.
다만 공식 훈련이 시작되는 7월 13일 이전에는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북중미 월드컵 일정 종료 후 선수단이 본격적으로 소집되는 만큼 레알 마드리드는 그 전에 감독 체제 구축과 코칭스태프 구성, 여름 이적시장 전략까지 완성하겠다는 계산을 세우고 있다.
현재 무리뉴 감독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벤피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긴 뒤 마드리드행 비행기에 오른 상태다. 바이아웃 지급과 서류 절차까지 모두 끝난 상황에서 이제 축구계의 관심은 단 하나로 모인다.
레알 마드리드가 당장 수요일 중 짧은 공식 발표를 내놓을 것인지 아니면 7월 대형 입단식이라는 극적인 무대를 위해 마지막까지 침묵을 유지할 것인지 전 세계 축구팬들이 기대하는 눈치다.
관련 추천 기사
라리가 관련 기사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오피셜] '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드디어 모든 문제 매듭...라리가 정식 등록 완료됐다→말라가전 출격 임박
2026-08-19
-
무리뉴, 충격의 '로드리 하이재킹' 직접 오피셜 반응 "레알은 망설이는 선수 용납하지 않는다"
2026-08-19
-
[오피셜] '1252억' 레알 제안 뿌리치고 바르셀로나 이적 확정…로드리, 2030년까지 4년 계약 "순전히 스포츠적인 이유"
2026-08-19
추천 콘텐츠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엎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
[포토S] 유도 허미미,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