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Come Over' 전 세계 강타…아이튠즈 79개국 정상·'아리랑' 흥행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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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방탄소년단이 신곡 ‘Come Over’로 아이튠즈 79개국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을 다시 한번 뒤흔들었다.
지난 12일 정식 음원으로 공개된 ‘Come Over’는 13일 오전 기준 미국과 영국, 일본, 프랑스 등 전 세계 79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Come Over’는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디럭스 바이닐에 수록됐던 곡으로, 방황 속에서도 결국 소중한 존재를 향해 나아가는 감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슈가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RM과 제이홉도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음원 공개는 데뷔 기념 행사인 ‘2026 BTS FESTA’ 기간과 맞물리며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됐다.
앨범 ‘아리랑’의 글로벌 흥행 역시 지속되고 있다. 스포티파이 최신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통산 아홉 번째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올해 최다 1위 기록을 세운 방탄소년단은 또 한 번 자체 기록을 늘리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SWIM’ 역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곡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 4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일간 글로벌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한 앨범 수록곡 11곡이 12주 연속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방탄소년단은 하루 동안 총 12곡을 글로벌 순위권에 진입시키며 압도적인 저력을 보여줬다.
영국에서도 ‘아리랑’의 인기는 여전, 최신 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앨범 톱 100’에서 37위를 기록했으며, 피지컬 앨범과 앨범 세일즈, 스트리밍 부문 등 세부 차트에서도 고른 성과를 냈다.
독일 공식 앨범 차트에서는 12주 연속 톱10 행진을 이어갔고, 호주 ARIA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안정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ARIRANG’ 부산 공연 둘째 날 무대를 펼친다. 데뷔 13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앞서 이들은 "좋은 날 한국에서 콘서트를 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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