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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최혜진, LPGA 다우 챔피언십 공동 4위…코다 우승 도전

작성일: 2026.06.13 14:2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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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주
▲ 김효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효주-최혜진 조가 LPGA 투어 2인 1조 대회 2026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에서 공동 4위로 점프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로 8언더파 62타로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를 적어 냈다.

셀린 보르게(노르웨이)-폴리 맥(독일) 조(12언더파 128타), 후루에 아야카-니시무라 유나(이상 일본) 조(11언더파 129타), 넬리 코르다(미국)-올리비아 코반(독일) 조(10언더파 130타)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 팀 경기 방식으로 열리는 LPGA 투어 유일의 공식 팀 이벤트다. 첫날 포섬 방식에 이어 이날은 각자 플레이 후 더 좋은 스코어를 선택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가 끝나고 최혜진은 "오늘 경기는 어제보다 더 편안하게 했다. 효주 언니가 버디를 많이 만들어줄 것이라고 기대했기에 나는 파를 지키면서 기회를 노리는 작전을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라운드에서도 서로를 믿으며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넬리 코다는독일의 올리비아 코완과 짝을 이뤄 10언더파 60타를 합작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코다-코완 조는 선두 폴리 맥-셀린 보르게 조에 2타 뒤진 공동 2위권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코다는 지난주 열린 U.S 여자 에서 우승하며 시즌 4승이자 개인 통산 4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한 직후 곧바로 팀 대회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다.

코다는 경기 후 “우리는 그냥 즐겁게 플레이하자는 생각뿐이었다”며 “그럴 때 가장 좋은 경기가 나온다. 지난주는 정말 특별했고, 이번 주는 그 분위기를 이어가기에 완벽한 무대다. 훨씬 더 편안한 느낌”이라고 웃었다.

이어 “골프 이야기는 많이 하지 않았다. 빨리 라운드를 끝내고 점심 먹으러 가거나 좋아하는 커피숍에 가는 이야기만 했다”며 절친한 친구와 함께하는 팀 경기의 여유를 전했다.

코완 역시 “넬리가 오늘 퍼트를 정말 많이 넣었다”며 “마지막 퍼트만큼은 내가 넣어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선두는 독일의 폴리 맥과 노르웨이의 셀린 보르게 조다. 이들은 12언더파 128타를 기록하며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니시무라 유나 조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일본 조 역시 61타를 몰아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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