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캐나다 오픈 3R 공동 32위…최종일 톱10 도약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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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순위가 조금 올랐다.
김주형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일던의 TPC 토론토 앳 오스프레이 북코스(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총상금 9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하루 전 공동 38위에서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10언더파 200타의 공동 7위 그룹과는 4타 차다.
캐나다 오픈은 오는 18일 개막하는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US오픈 전에 펼쳐지는 마지막 대회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부진을 털어내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려 했다. 이번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은커녕 톱10도 한 차례밖에 이루지 못했기 때문. 지난 5월 머틀비치 클래식에서 만든 공동 6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김주형은 우선 지역 예선에 출전해 US오픈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이번 캐나다 오픈에선 1라운드에 3타, 2라운드에 1타를 줄였다. 3라운드에선 2타를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초반 기세는 좋았다. 1번 홀(파5), 2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쾌조의 출발을 선보였다. 그러나 4번 홀(파3)서 보기를 적어냈다. 7번 홀(파3), 8번 홀(파4) 버디를 수확한 뒤에도 9번 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다. 후반엔 14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마무리는 아쉬웠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한 채 3라운드를 끝마쳤다. 티샷을 왼쪽 러프로 보낸 탓에 두 번째 샷을 레이업 해야 했다. 이후에도 어프로치샷 실수로 다섯 번째 샷 만에 그린 위에 공을 올렸다. 결국 보기를 추가했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는 잭슨 서버(미국)다.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빚었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로 1위를 질주했다. 버드 컬리(미국)도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로 2위를 기록했다. 서버와 단 1타 차다.
공동 3위 그룹은 총 4명이다. 세계랭킹 7위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올 시즌 더 CJ컵 바이런 넬슨 우승자인 윈덤 클라크(미국) 등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1위 서버와는 2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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