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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대한민국 초비상→초대형 낭보, 홍명보호 ‘고난 끝 햇볕’ 완전체 훈련 중…배준호·김태현 팀 훈련 합류 “김태현 2차전 출전 가능성 높아” 위기 이겨내자 행운 따라와

작성일: 2026.06.16 09:3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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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을 지켜보는 홍명보 감독ⓒ연합뉴스
▲ 훈련을 지켜보는 홍명보 감독ⓒ연합뉴스
▲ 부상으로 한동안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던 배준호와 김태현이 16일(한국시간)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멕시코전을 준비한다 ⓒ연합뉴스
▲ 부상으로 한동안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던 배준호와 김태현이 16일(한국시간)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멕시코전을 준비한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과달라하라(멕시코) 박대성 기자] 고난과 고통 뒤에는 따스한 햇볕이 비친다. 체코전을 앞두고 잇다른 부상에 신음했던 홍명보호가 역전승 드라마를 쓴 뒤 완전체로 팀 훈련을 진행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멕시코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홍명보호의 출발은 썩 좋지 않았다. 미국 사전 캠프 기간에 주전급 수비수 조유민이 부상으로 하차했고 배준호도 상대의 거친 태클에 발목 부상을 당했다. 체코전을 앞두고는 또 다른 수비수 김태현이 패스 훈련 중 발목을 다쳐 뛸 수 없는 상황이었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이로 인해 체코전 베스트 멤버를 짜는 데 고민이 컸던 홍명보 감독이었다. 고민 끝에 체코전에 나설 명단을 구성했고, 체코전에서 선제 실점 이후에도 집중력을 발휘해 동점을 넘어 역전까지 해낸 드라마를 썼다. 

 

위기를 이겨내자, 홍명보호에 낭보들이 들린다. 부상 회복은 순조로웠고 몸 상태도 빠르게 올라왔다. 배준호와 김태현은 그간 실내 회복 훈련을 끝내고 16일 진행된 팀 훈련에 돌아왔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현은 멕시코전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다.

 

아직 무리한 동작은 피해야 하고, 회복 단계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지켜보고 있는 대표팀 코칭 스태프다. 일단 100%는 아니지만, 멕시코전을 앞두고 건강한 26인으로 훈련할 수 있게 된 홍명보 감독이다. 이웃 팀 일본 대표팀이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걸 짚어보면, 이것만으로도 상당히 긍정적인 신호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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