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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트로트 앨범으로 日 오리콘 차트 3위…'트로트 세계화' 청신호

작성일: 2026.06.17 14:35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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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첫 미니앨범 '민나데 모구모구'로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앨범 랭킹 3위에 오른 삼총사. 제공|토탈셋
▲ 일본 첫 미니앨범 '민나데 모구모구'로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앨범 랭킹 3위에 오른 삼총사. 제공|토탈셋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삼총사가 트로트의 세계화에 긍정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삼총사가 지난 16일 발매한 일본 첫 미니앨범 '민나데 모구모구'(다같이 오물오물)이 발매 직후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앨범 랭킹 3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쟁쟁한 현지 보이그룹 및 대형 K팝 아이돌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트로트 그룹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대기록이다. 이번 오리콘 차트 진입을 통해 삼총사는 일본 음악 시장 내에서 자신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주목도를 여실히 입증했다.

일본 시장을 겨냥한 신곡 '민나데 모구모구'는 2010년 발매돼 큰 사랑을 받았던 원곡 '먹어먹어'를 일본어 버전으로 새롭게 번안한 곡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음식을 즐기는 행복'을 바탕으로, 피곤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함께 먹는 시간의 따뜻함을 노래했다.

특히 가사 속에 타코야끼, 초밥 등 일본의 대표적인 대중 음식들을 재치 있게 녹여내며 현지 대중에게 친숙함과 따뜻한 힐링을 동시에 선사했다는 평이다. 그동안 일본 간사이 지역을 중심으로 탄탄하게 현지 프로모션을 이어온 삼총사는 이번 신곡의 흥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삼총사는 트로트 명가 토탈셋 소속의 3인조 트로트 그룹이다. 이번 신곡을 시작으로 K-트로트의 글로벌화를 이끄는 선두주자로 활동을 예고해 앞으로 활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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