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작정했다, 1055억원 대형 투자 → 벌써 3호 영입…네덜란드 국가대표 반 헤케 합류 "반 더 벤에게 좋은 얘기 들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의 중앙 수비수 얀 폴 반 헤케(26)를 영입하며 후방을 한층 더 강화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활약하던 반 헤케와 장기 계약을 맺고 영입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반 헤케의 이적료는 5200만 파운드(약 1055억 원)로 보인다.
반 헤케는 토트넘에 입단한 것에 대해 커다란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구단과 인터뷰에서 "토트넘이라는 명문 구단의 일원이 된 것은 무한한 영광이며, 오랜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 기분"이라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과거 브라이튼에서 사제의 인연을 맺었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재회하게 되어 무척 설렌다"며 "네덜란드 대표팀 동료인 미키 반 데 벤도 토트넘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아끼지 않아 팀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요한 랑게 스포츠 디렉터 역시 이번 영입에 깊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랑게 디렉터는 "반 헤케는 프리미어리그와 국제 무대에서 이미 검증을 끝낸 훌륭한 자원으로 구단이 수년 전부터 면밀히 추적해 온 타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비수로서의 탁월한 기술과 강인한 본능은 물론이고 우리 팀이 중시하는 리더십과 인성, 프로 정신까지 겸비했다"면서 "현재 토트넘은 지속 가능한 강팀을 만들기 위해 리빌딩을 진행 중이다. 반 헤케는 팀의 장기적인 방향성에 부합하는 동시에 곧바로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완벽한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브라이튼 시절 반 헤케의 재능을 꽃피우게 했던 데 제르비 감독도 제자와의 재회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데 제르비 감독은 "볼을 소유했을 때 두려움 없이 경기를 조율하는 용기와 개성을 가진 영리한 수비수"라고 반 헤케를 치켜세웠다.
강력하게 원하는 바도 설명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이러한 자질은 내가 추구하는 전술적인 축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장 안팎에서 성숙한 태도와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며 매일 발전을 갈망하는 선수인 만큼 토트넘에서 그의 기량이 한 단계 더 만개할 것"이라고 강한 신뢰를 보냈다.
반 헤케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열정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평정한 정상급 센터백이다. 어린 나이에 브라이튼에 둥지를 튼 뒤 네덜란드 NAC브레다와 헤렌벤에서 임대로 뛰며 성인 무대 경력을 쌓았다. 이어진 챔피언십 블랙번 로버스 임대 시절에도 구단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2022-23시즌부터 브라이튼 1군에서 프리미어리그를 소화한 반 헤켄은 데 제르비 감독 체제 아래에서 핵심 수비수로 입지를 굳혔고 2024-25시즌 브라이튼 선수들이 뽑은 MVP를 받았다. 직전 시즌에도 리그 전체 패스 횟수 2위, 볼 터치 횟수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리그 최고 수준의 빌드업 능력을 증명했다.
국제 무대에서의 커리어도 탄탄하다. 지난 2024년 9월 독일을 상대로 네덜란드 A대표팀 데뷔전을 치러 현재까지 A매치 13경기에 출전했다. 최근에는 일본과의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
'손흥민에게 볼 뽀뽀라니, 그렇게 좋아?' 토트넘 前 동료, SNS에 AI 영상 게시→SON 향한 '폭풍 애정' 드러냈다
2026-09-26
-
'준우승' 손흥민, 우승 기록 하나 추가될 수도...맨체스터 시티, 재정 규정 위반 115개 혐의 중 114개 유죄→우승 박탈 및 PL 퇴출 가능성
2026-09-26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충격’ 맨유, 1628억 추가로 돈 빌려…‘미지급 이적료 빚더미’ 총 부채 1조 9900억 돌파
2026-09-25
-
7만명 이상 사망, ‘충격 조롱’ 이스라엘 총 모양 세리머니, 경고 받고 퇴장…“이스라엘 군사 행동이 언론 지면 장식하고 있는 주간에 발생”
2026-09-25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